어버이날 다예의 카네이션 예슬이의 편지 다예편지(아빠) 다예편지(엄마) 예슬의 선물 - 손으로 만든 카드지갑 그런데 두꺼운 모직치마를 잘라서 전날밤에 급조한 카드지갑 ㅋㅋ 수고한 만큼 이쁘진 않았지만 겨울에는 함 가지고 다녀봐야지...지금은 너무 더워서 만지기 힘듬 ^^* 다예의 선물 - 카..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5.28
엄마랑 언니랑 충주 나들이 " 표고 맛 보고 가시유" 미륵 대원터 가는 길목에서 깐 더덕과 표고를 팔고 계시는 할머니다. " 올라갈때는 안사니 내려올때 맛볼라요 ..." 엄마도 한말씀 하신다. 결국 거듭된 권유에 더덕을 맛보셨다. 엄마와 세딸들 큰딸은 크게 둘째딸은 중간, 막내딸은 아주 아담하다. 우리들을 보면 다.. 다산책방/訪訪訪 2013.05.13
청산도와 시간 안에서(In Time) 보름달과 가로등이 서로 바라보는 듯 하다. 차에서 밤새 새우잠을 자다가 완도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다. 새벽 분위기 탓일까? 홀로 길을 나선걸 후회하는 순간이다. 혼자이길 원하지만 그 순간 또 혼자가 아니길 바라기도 한다. 청산도행 배(오전 6시30분)를 기다리는 동안 완도타워가 있.. 다산책방/訪訪訪 2013.05.03
비내리는 날 포기할수 없었다. 겨우내 겨우내 산을 그리워하면서도 마음만 오갈뿐 한번도 오지 못했던 그리운 이곳 새벽 5시에 눈을 뜨니 베란다 물받이 통에서 졸졸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 새벽에 세탁기를 돌리나? 베란다에서 세탁은 금지사항인데... 현관문을 여는 순간 앗!!! 비가 내린다. 너무 오.. 다산책방/山山山 2013.04.22
제천 동산(896m) - 작성산(848m) 산행코스 : 성내리 마을입구-애기바위입구-장군바위-동산-새목재-까치산-작성산-소뿔바위-무암사-마을 주차장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산행 들머리로 들어선다. 새순이 돋지 않은 나목은 그 모습 자체로도 신성함을 준다. 처음엔 느티나무가 참 크구나 감탄을 하며 다가갔다. 누군가 벚나.. 다산책방/山山山 2013.04.22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44기 - 물음표 " 기사를 쓰기 전에 가슴이 뛰어야 한다 " 는 오연호 대표기자의 가슴론을 들으면서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강의실에서 오연호의 기자만들기 44기 2박 3일 일정이 시작되었다. " 기자가 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분노하다보니 기자가 되었다" 진보와 빈곤을 저술한 헨리 조지는 직업..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4.15
박원순 시장님과 함께한 시산제(홍천 봉황산) 버스에 올라타니 박원순 시장님과 같은 버스라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었다.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한 시장님께 따끈한 대추차 한잔을 드렸다. 1호차라 제일 먼저 산행 들머리를 올라간다. 산길은 부드러운 흙길로 이어지고 높이는 650여 미터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쉼없는 오르막 오르막 내.. 다산책방/山山山 2013.03.14
봉산 눈꽃 산행 2월 눈이 내린 날 점심시간에 봉산에 올랐다. 동료들과 함께 점심시간에 자주 오르곤 했던 봉산을 이젠 떠난다. 한곳에 머물고 싶은 마음에는 그 이면에는 현실에 마비된 상황이 있다. 떠남이 두려운 상황 그래도 떠난다. 나는 떠난다. 눈 쌓인 둔덕이 쇼파처럼 푹신하다. 눈 쌓인 곳에 눕.. 다산책방/山山山 2013.02.27
봉화 청량산 응진전에서 청량사를 바라다 본다.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잠시 머물렀던 암자이다. 고찰 중에 원효대사의 향이 머물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이니 그 삶의 자유로움이 느껴질 뿐이다. 가지련한 청량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이 부드럽게 감싸안은 양지 바른곳이다. 왠지 이국적(중국.. 다산책방/山山山 2013.02.27
감정 코칭 상담 감정이란 참 미묘하다.. 무심코 지나치다가 가슴 한구석에 자리를 잡으면 마음을 흔들면서 요동치기 시작한다. 그럴때는 책을 읽거나 공상을 하면서 민감한 주제를 피하려 하는데 아무리 피하려 하여도 감정 이란것이 하루하루의 생활을 기운없고 우울하게 만들어 버리는것은 어쩔수 없..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