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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25

공정무역 " 요즘 제일 싼것이 옷이야!" 어릴때는 추석빔, 설빔으로 1년에 한 두벌 가질수 있었던 옷을 요즈음일 일주일에 한번 꼴로 갖기도 한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옷을 사서 한두번 입고 또 새옷을 사고 유행을 서로서로 만들어 계속 옷을 새로산다. 고가의 옷도 1년만 지나.. 2019. 11. 19.
기분 좋은 날 아마도 일생동안 재성씨가 시위를 한것은 처음일것이다. 늘 혼자 나가는 나에게 몸 조심해 하던 그가 박근혜 퇴진 촛불을 들다니 내일 서쪽에서 해가 뜰까봐 걱정이 된다. 너무 기분 좋은 날이다. 구호를 외치는 재성씨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린다. 2016. 6. 10.
청계광장으로!, 한걸음만 나가자! " 가만히 있으라 가만히 있으라 가만히 있으라 " 도저히 가만히 있을수는 없다. 더이상 그들의 죽음이 아니다. 바로 너의 죽음이다. 사랑하는 너의 죽음이다. 누군가 말한다. "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에 좀 자기말 좀 덜하고 조용히 조용히 애도나 하고 그러지, 색깔을 입혀가며 왜 이렇.. 2014. 5. 20.
촛불 집회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 2013. 7. 2.
국정원 선거개입 (촛불 문화제) 분노하라! 분노하라! 분노하라! 억압된 하루하루 자발적 복종, 주인이 아닌 객으로서, 종으로서 살아가는 증거는 바로 당연히 분노해야할 일을 너무 당연한 일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왜? 왜? 왜? 생각을 하지 않는가? 지난대선에서 국정원에서 국정원장이, 직원들에게 인터넷에서 특정후.. 2013. 6. 27.
바보 강금원을 기리며...... 바보 강금원을 기리며...... Daum 노사모 일동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Daum 노사모, 노랑개비들의 모임) http://cafe.daum.net/nosamoim 2012. 8. 6.
노무현이 꿈꾸는 나라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을 둘러싸며 자꾸 늘어나는 긴 줄에 기다릴수록 기분이 좋아지는건 무슨 마음일까? 노짱님께 전하고 싶은 우리들의 마음 쪽지들 나도 한장을 붙이는데 공간을 찾아 이리저리... 꿀피부...^^* 노짱님이 쓰시던 밀집모자, 안경...도 많은데 그런데 열심히 사진을 찍는것.. 2012. 6. 6.
오월은 노랑개비 다는 달 !!! 오월이 오면 눈가에 살며시 이슬이 맺힌다. 그리움과 후회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이런 상념들이 따라온다. 노무현 대통령의 삶과 죽음으로 나는 좀 더 생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 생을 아끼는 사람이 되었다. 그날 전에는 단지 즐겁게, 풍족하게 나, 내가족, 내 친구들의 삶만을 .. 2012. 5. 10.
쓰레기(조중동)통 이야기 출근길에 건물 옆 주차장 입구에 서있는 쓰레기통을 보는데... 쓰레기 아래 괄호안에 조중동 이라는 문구에 눈이 번쩍 뜨인다. 처음은 조중동 쓰레기통인가? 가만 아니지... 조중동은 세개인데 쓰레기통은 하나 하하하 ^^* 참 통 주인의 센스가 넘치시는 구나 모처럼 답답한 하루 중 크게 .. 2012.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