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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봉하마을16

2022년 봉하 음악회 3년만에 찾은 봉하마을이다. 봉하마을이 많이 변해있었다. 그전에는 늘 슬픔으로 가득해서 찾아왔는데 지금은 노무현대통령을 추억하고 정신을 잇는 곳이되었다. 또한 관광 상품이 되고있었다. 우산과 장바구니를 놓고 대통령 생가와 9월1일 개관 예정인 노무현 기념관을 다녀왔다. 9월1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봉하음학회날 임시 개방을 해서 관람을 했다. 시민센터안에 거대한 나무관이다. 사계절을 보여주며 희망을 말한다. 나무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모임이라 생각된다.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노짱님이 손을 흔드는 모습에 화답을 할려는 찰라에 화면이 바뀌었다. " 우리는 다시 시작해야 한다 ~~~" 뒤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음악회 봉사대원을 보니 몇년전 내 모습이 생각난다. 봉하마을 봉사자들이 늘 바뀌면서 이어지기.. 2022. 9. 16.
봉하마을 누가 오라캤나!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 2019. 4. 26.
노무현 대통령 3주기 추도식 탈상이라는 말을 듣는다. 3년 탈상 그런데 아직 내마음은 과연 30년이 지나도 역시나 탈상이 안됄것 같다. 봉하를 올때마다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하다 많은 자봉들의 손길이 느껴진다. 김샘과 이샘이 처음으로 봉하를 찾았다. 오늘이 3주기라 복잡하고 붐비고 힘들거라 예상하고.. 2012. 6. 7.
비내리는 봉하마을 풍경 흔들리는 사진이 마치 모네의 그림같은 느낌~~ 보리수 열매 파리똥... 나에게 달콤하고 새콤하고 맛있는데 다른이들은 떫기만 하다고 한다 몇개 더 따먹고 싶었지만 다들 열매를 바라보는걸 좋아해서...아끼는 마음에 다섯개만 따먹고 아쉬움... 산딸기... 패트병에 가득 따 와서 술을 담글까? 그냥 먹을.. 2011. 6. 27.
대통령의 길 - 화포천 습지길 문재인 이사장님이 " 대통령의 길 - 화포천 습지길" 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 경청의 시간 - 문재인님이 목소리 여운만 기억에 남는다.. 이제는 이심전심... 말씀을 안하셔도 말씀을 하셔도 다 마음이 함께하는 기분이 든다. 붉은 산딸기가 어린 벼에 붙어있다. " 그건 우렁이 알이에요" 작년 봉하의 논두.. 2011. 6. 27.
오월은 노무현입니다. 5월 17일 서울미술관 추모전시회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셋째주말은 노무현재단 추모 행사와 함께했다. 맨 처음 한일은 대기... 아침 10시까지 서울 광장에 나가서 대기... 대기중에 한일은 풍선불기, 풍선 엮기, 풍선 매달기... 등등을 했지만 제일 힘든일은아무것도 안하기 였다. 물론 일감이 일단 주어지.. 2011. 5. 31.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전시회 5월은 노무현 입니다. 1주기 추모전은 슬픔만이 가득하게 유품들을 보고 또 보며 가슴아파 했습니다. 2주기 추모전은 좀더 다양하고 더 많은 메시지를 담고 우리를 맞이합니다. 우리는 다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이 아트 트릭 그림에서 많은 분들이 저랑 똑 같은 마음으로 대통령님께 술한잔 올립니다. .. 2011. 5. 19.
6월의 봉하마을 영원한 아픔이겠지... 영원한 그리움 이겠지... 이 생을 다할 때 까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박석을 만져본다. 시간이 나면 하루종일 박석에 새겨진 글들을 다 읽어보고 싶다. 한장, 한장에 새겨진 마음들을 내 마음에 담아본다. 노무현이 되려면, 생각하는 힘이 있.. 2010. 7. 16.
오월의 봉하마을 ( 5월21일 ~5월 23일) 이번 노무현 대통령 1주기에는 5월 20일 밤 서울을 출발.... 새벽에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봉하방앗간의 봉순이 봉순이에 푹 빠져 매일 정토원에서 봉하마을까지 몇번을 내려갔던 다예 다예가 찍어준...러브샷... 죽마고우님이 존경하는 김정호 비서관님과 러브샷하는 모습에... 다예가 내게도 기회를 ㅎ.. 2010.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