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9시10분에 출발해서 가야산 덕산주차장에 11시30분 경에 도착했다.가야산 헬기장에서 2025년 시산제를 지내기로 했다.헬기장 까지는 중간중간 눈과 얼음이 있었지만 차가 올라갈수 있어서 제수용품을 먼저 실어놓고 다시 내려와 등산을 위해 산길로 올라갔다.30분이상 박배낭을 메고 오르다가 잠시 휴식을 하는 중이다.오름길이 조금은 미끄러웠지만 아이젠을 신지 않고 산행을 했다.헬기장에 도착후 먼저 텐트를 치고 나서 시산제를 지냈다.우리들이 산신령님께 드리는 간곡한 청은 안전과 건강이다.산신님이 드실 정성스러운 제물들이다.소복히 쌓인 밤을 보니 정성이 한가득 느껴진다.노을이 아름답게 저물고 있다.한 밤중에는 오리온, 북두칠성, 목성, 화성, 금성이 빛나는 별밤이였다.저 멀리 열심히 먹고 있는 라이언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