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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탐방센터주차장~초암사~봉바위~국망봉(왕복)~어의곡삼거리~소백산(비로봉)~비로사~삼가주차장(13.5km)으로 산행을 계획했다.소백산 국공 직원이 정성스런 사진을 찍어주셨다.능선은 러셀을 하며 가야하는데 힘이 들것 같다고 알려주셨다.어제까지 눈이 많이와서 소백산 등반자체가 불가능했었다.오르는데 까지 가보기로 하고 국망봉을 향해 올라갔다. 푹푹 빠지는 길을 걸었다.체력소모가 커서 1시간을 걷고 나면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배가 고파졌다.행동식을 먹으며 열심히 올라갔다.양지에서는 땀이 났고 음지에서는 금방 추워졌다.웃는 얼굴의 돼지바위도 눈 속에 있다.가파른 눈 계단길을 헉헉대고 올라가는데 하늘을 보니 귀여운 상고대가 피어있었다.한낮이지만 날씨가 추워서 위쪽에는 상고대가 살아있었다.왜 이리 배가 고프지?행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