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구이 포장마차 저녁 산책길에 호텔 근처의 포장마차에 갔다. 중국음식은 향이 특이해 특별한 향이 없는 꼬치를 주문했다. 양꼬치 구이보다는 버섯구이가 향도 좋고 맛있었다. 양념도 매콤한 맛이 내 입에 딱이다. 핸드폰 계산기를 두드려 가며 양꼬치 6원, 작은 꼬치 2원, 버섯 2원, 목이버섯 1원... 맥주..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8.12
무후사, 유비묘, 금리거리 더위에 헉헉~~~ 제갈공명의 사당 달마가 미래불을 말한다는데 미륵불과 어떻게 다를까? 유비묘를 한바퀴 돌아본다. 중국은 벌초를 하지 않는다 삼의묘에서 장비를 보니 어릴적 고우영의 삼국지 장비모습 유사하다. 삼의묘에서 한소열묘로 가는 붉은 벽담 길. 삼국시대의 옛거리를 재현해.. 해외/여행 2013.08.12
성도 관자 거리, 사천성 박물관 관람 내게 너무 높은 그대~~ 차 한잔 사주세요 ~~ 호기심 구멍, 엿보는 기분... 들여다 보니 만화경이다. 아마 들여다 보지 마시오 란 팻말이 있다면 사람들이 뒤로 줄을 섰을텐데 금지는 오히려 욕망을 자극 한다. 관광객은 사소한 것이라도 카메라에 담고 싶어한다. 일상이 아니니까! 30원짜리 .. 해외/여행 2013.08.09
구채구 풍경구 구체구 풍경구는 “Y”자 모양으로 이루어 졌는데 크게 수정(樹正), 일칙(日則), 즉사(則査) 3개의 골짜기로 구성된다 이곳은 일칙구의 팬다호수이다. 호수를 이곳에서는 바다해자를 붙여서 팬다해라 부른다. 자이언트 팬더가 이곳에서 물을 마신다 해서 붙인 이름이란다. 호수에 비치는 .. 해외/여행 2013.08.09
황룡 풍경구 " 아~~ 아~~ 아~~ 아름답다 " 황룡의 오채지는 계단식으로 수많은 연못이 펼쳐진다. 다섯가지의 물 빛을 가진 연못이라지만 햇빛의 반사에 의해 변화무쌍한 모습은 십이채지라 불리울것 같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약 고도 400M 정도를 완만하게 오르막길을 올라간다. 석회암이 수만년 동안 녹.. 해외/여행 2013.08.08
얼굴 없는 사진 황룡 풍경구 가는길에 5500미터 급 설산인 설보정을 바라볼수 있는 전망대이다. 이곳은 고도가 4007미터인 곳이라 재성씨는 약간의 고소 증상을 느끼고 있었다. 옆에 있던 관광객이 갑자기 바로 앞에서 정신을 놓고 쓰러지는 모습을 본 뒤로 더욱 상태가 안좋아 졌다. 설산을 배경으로 포즈.. 해외/여행 2013.08.08
군자산(948m) 산행코스 : 솔밭(들머리) - 군자산 - 도마골(날머리) 3. 산행거리 : 6.5km (산행시간 5시간) 솔밭 주창장에서 바라본 산세가 평범하지 않다. 바위위에 소나무들이 푸르르다. 군자산은 속리산 국립공원내에 위치 하고 있다. 재성씨의 고향이 괴산 소수면인데 이곳은 칠성면에 속해있다. 산행 들.. 다산책방/山山山 2013.07.22
문수봉 산행일 :7월 21일 산행코스 : 이북오도청 ->비봉 -> 사모바위 -> 통천문 -> 청수동암문 -> 문수봉 -> 대남문 -> 북한산구기분소 잔뜩 웅크린 무거운 하늘 아래 똑같이 무거운 몸과 다리다. 일기예보가 딱 맞아 폭우가 내리길 지난 밤 부터 그렇게 바랬는데 가는 가랑비 한두방울.. 다산책방/山山山 2013.07.22
전다패 기념보이차 " 보글 보글, 보글 보글 " 찻물이 익어가는 소리다. 사무실에서는 무선 전기 주전자에 후다닥 물을 끓여먹는다. 찻상이 점점 좁아진다. 책들이 옆으로 쌓이고 쌓여 아주 좁은 구석으로 밀려나 있다. 책과 함께 보이차를. 찻물을 책에 뚝둑 떨어뜨리면서 마시곤 했는데 강신주 샘의 얼굴을 .. 다산책방/茶茶茶 2013.07.08
용문산 계곡 사나사 계곡으로 오르는길 푸르름이 하늘을 가린다. 첫 폭염주의보가 내린 무더운 날 오후 3시경 땀을 줄줄 흐르면서 올라간 길에 처음 만난 맑은 계곡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맛깔난 돌구이 맛과 멋의 만남이 황홀하다. 이건 뭐지? 애벌레가 자기 모습대로 잎을 갉아 먹었나? 무늬가 애벌.. 다산책방/山山山 2013.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