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다케 아래 박지를 아니온듯 정리하고 떠난다.눈이 녹은 물을 식수로 사용했다.3일째 산행중이다.아름다운 길 아름다운 산한국은 2000m급 산이 없어서 황무지 산은 드물다.숲이 그립기도 하지만 가끔씩 확트인 돌산이 좋다. 다시보는 오하치다이라 칼데라이다.볼수록 매력이 있다.국립공원에서는 이끼류 보호를 제일 우선으로 하는 듯 하다.일본 만병초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다.7~8월은 야생화가 무척 아름다운 산이라 한다. 협곡을 조심스레 내련간다.중간중간에 앙증맞은 야생화가 울긋불긋하다.저 아래 노천 온천을 발견하고 신발을 벗는 일행이 보인다.펄펄 끓는 온천수가 나온다. 옆에 계곡물과 섞어서 온도를 맞춘다.피로가 한순간에 풀릴 것 같다. 온도 조절을 계곡물 막음으로 한다.너무 좋다.기분 좋은 산행을 했어도 얼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