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주 연속해서 주말이 되면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사나사에서 출발하여 성두봉을 지나 공룡능선을 타고 백운봉으로 올라가기로 했다.지금은 날이 좋으나 오후 5시부터 비바람예보가 있어서 안전하게 용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했다.꽃바람 흩날리는 중에 산으로 들어갔다.올라갈때는 두리봉을 거쳐서 돌아서 올라가기로 했다.무의도 세렝게티에서 성야의 지팩스 우비 치마을 입어보니 맘에 들었다.성야가 나중에 다이니마로 우비치마를 만들어 준다고 거듭 말을 했다.만들수 있다고? DIY 다이니마를 검색해보니 새로운 신세계가 열렸다. 가격을 보니 선물로 받기는 부담스러운 비싼 물건이다.고운 성야 마음만 받고직접 만들었다다이니마 원단이 워낙 비싸서 치마한개를 만들려면 원단 65,000원, 방수지퍼(조금사도 되는데 배송비 아끼느라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