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제 1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사과축제 기간이라 왁자지껄하다.문경새재 제1관문인 주흘관을 지나서 여궁폭포 쪽으로 올라갔다.여궁폭포에서 주흘산 주봉쪽으로 가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주흘영봉을 지나 부봉으로 가기로 했다.여궁폭포쪽으로 올라가니 단풍객들은 다 사라지고 등산이 시작되었다.만추다.발걸음마다, 바람결따라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진다.황금빛 단풍을 두르고, 지난밤 내린 비에 여궁폭포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주흘산 계곡길이 정말 아름답다.샘터에서 약수를 마시고 식수를 배낭에 넣었다.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이다.파아란 하늘과 흰 구름이 예술이다.주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조망이 장엄하고도 곱다.주흘산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 장소이다.주흘영봉은 주봉보다는 조망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