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성도 관자 거리, 사천성 박물관 관람

소연(素淵) 2013. 8. 9. 17:52

 

 

 

내게 너무 높은 그대~~

 

 

차 한잔 사주세요 ~~

 

 

호기심 구멍,

엿보는 기분...

들여다 보니 만화경이다.

아마 들여다 보지 마시오 란 팻말이 있다면

사람들이 뒤로 줄을 섰을텐데

금지는 오히려 욕망을 자극 한다.

 

 

관광객은 사소한 것이라도 카메라에 담고 싶어한다.

일상이 아니니까!

 

30원짜리 사탕 과자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 준다.

다예에게는 토끼모양을 예슬에게는 강아지를 사주고 싶었는데

포장이 안돼서 그냥 통과~~

 

 

음식점 앞에 있으니

포대화상이시겠지?

 

 

중국집에가면 후식으로 주는 도너츠

여기선 5원이고 맛있다.

 

 

어릴적 달고나를 좋아했다.

여전히 인사동에 나가면 1000원주고 뽑기를 하곤한다.

여기서도 실력을 발휘하여

뱅그르.. 돌렸더니

복주머니가 나왔다.

아저씨가 순식간에 설탕물을 녹여서 휙휙~~

예술가처럼 즉석에서 만들어 주신다.

 

 

5원의 행복

 

 

양손에 과자를 들고

마냥 즐겁다.

 

 

사천성 박물관

아이들 어렸을때 가보고는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보는 박물관이다.

 

 

어~~ 이것 집에 있는거랑 똑 같다. ㅎㅎ

보이차 마실려고 사 놓은 건데

 

 

티벳과 가까운 쪽이라

생소한 모형의 부처상이 많다.

 

 

장대천(張大千, 장다첸)화가 기념관이다.

중국 쓰촨성에서 태어나 대만에 귀화한 산수화가로 ‘

피카소보다 작품이 잘 팔리는 작가’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산수화 작품을 많이 감상했다.

 

감상하면서 취산 선생님을 생각했다 ㅎㅎ

 

중국 어르신이 한참을 글을 읽는다.

난 한자 문맹인지라

그 모습만 오래 지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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