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구이 포장마차 저녁 산책길에 호텔 근처의 포장마차에 갔다. 중국음식은 향이 특이해 특별한 향이 없는 꼬치를 주문했다. 양꼬치 구이보다는 버섯구이가 향도 좋고 맛있었다. 양념도 매콤한 맛이 내 입에 딱이다. 핸드폰 계산기를 두드려 가며 양꼬치 6원, 작은 꼬치 2원, 버섯 2원, 목이버섯 1원... 맥주..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8.12
촛불 집회 소리없이 어둠이 내리고 길손처럼 또 밤이 찾아오면 창가에 촛불 밝혀 두리라 외로움을 태우리라 나를 버리신 내 님 생각에 오늘도 잠 못 이뤄 지새우며 촛불만 하염없이 태우노라 이 밤이 다 가도록 사랑은 불빛 아래 흔들리며 내 마음 사로잡는데 차갑게 식지 않는 미련은 촛불처럼 타.. 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2013.07.02
국정원 선거개입 (촛불 문화제) 분노하라! 분노하라! 분노하라! 억압된 하루하루 자발적 복종, 주인이 아닌 객으로서, 종으로서 살아가는 증거는 바로 당연히 분노해야할 일을 너무 당연한 일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왜? 왜? 왜? 생각을 하지 않는가? 지난대선에서 국정원에서 국정원장이, 직원들에게 인터넷에서 특정후.. 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2013.06.27
오기만 44 오연호 담임을 만나다. 성미산 밥상을 받았다. 깨끗이 비운 그릇이 보인다. 오징어 불고기 비빔밥에 쇠고기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멋진 남성들과 먹었다. 식사주문에 약간의 세대차가 존재함을 아니 내가 첨 들어보는 요리 돈보리의 존재를 알았다. 승선이의 유럽 여행 계획 이야기를 달콤하게 들으면서 물도 못..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6.02
어버이날 다예의 카네이션 예슬이의 편지 다예편지(아빠) 다예편지(엄마) 예슬의 선물 - 손으로 만든 카드지갑 그런데 두꺼운 모직치마를 잘라서 전날밤에 급조한 카드지갑 ㅋㅋ 수고한 만큼 이쁘진 않았지만 겨울에는 함 가지고 다녀봐야지...지금은 너무 더워서 만지기 힘듬 ^^* 다예의 선물 - 카..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5.28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44기 - 물음표 " 기사를 쓰기 전에 가슴이 뛰어야 한다 " 는 오연호 대표기자의 가슴론을 들으면서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강의실에서 오연호의 기자만들기 44기 2박 3일 일정이 시작되었다. " 기자가 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분노하다보니 기자가 되었다" 진보와 빈곤을 저술한 헨리 조지는 직업..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4.15
감정 코칭 상담 감정이란 참 미묘하다.. 무심코 지나치다가 가슴 한구석에 자리를 잡으면 마음을 흔들면서 요동치기 시작한다. 그럴때는 책을 읽거나 공상을 하면서 민감한 주제를 피하려 하는데 아무리 피하려 하여도 감정 이란것이 하루하루의 생활을 기운없고 우울하게 만들어 버리는것은 어쩔수 없..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2.26
벤야민의 단상 <상처받지 않을 권리>를 읽은 후 강신주 선생의 책을 계속 읽게 되었다. 오마이뉴스의 벤야민 일방통행로 강의소식을 듣고 벤야민도 알고 싶고 강신주도 알고 싶은 마음이니 일석이조로 10주간 강의를 들었다. 두세시간 정도의 단기 강의를 많이 들으러 다녔지만 이렇게 10강을 쭈욱.. 생각의 좌표/ 일반통행로 2013.01.28
살아가는 올바른 자세 역사의 진보와 마찬가지로 학문의 진보도 항상 그때그때의 일보만이 진보이며 2보도 3보도 n+1보도 결코 진보가 아니다. 즉 만약 후자가 학문의 영위에 속할 뿐만 아니라 학문의 집적에도 속한다고 가정한다면 말이다 . 그러나 사실 그렇게는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변증법적 과정 속의 모.. 생각의 좌표/ 일반통행로 2013.01.22
사유와 글쓰기의 의무 자신의 과거를 강제와 곤궁에 따른 유산(流 産)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만이 그 과거를 현재의 순간에 최고로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이다. 한 사람이 살아온 과거란 기껏해야 운반 도중에 사지가 모두 잘려나간, 그리하여 지금은 값비싼 덩어리밖에 남지 않는 아름다운 조각상과 같.. 생각의 좌표/ 일반통행로 20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