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오늘은 1330미터인 자갓에서 1860미터 뎅까지 가는 여정이다. 6시 일어나서 7시에 밥 먹고 8시에 출발이다. 6.7.8이다새벽에 일찍 일어나니 오리온 별이 선명하게 보였다.출발시간을 앞 당겨 7시30분에 출발을 했다.오늘 걸어야할 길이 참 길다.자갓 마을을 통과하는데 어린 꼬마들이 등교를 하고 있었다. 마을마다 하나씩 있는 스투파의 모습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스투파의 왼쪽으로 걸어야 한다고 한다. 소들이 많이 보였는데 여기는 사람이 쟁기를 끌고 있다.TV 다큐에서 보던 풍경이다.척박한 곳에서 온몸으로 노동을 하면서 사는분을 보니 마음이 좀 그렇다.하늘을 가로지른 다리와 폭포가 어우려져 있다.우리 일행도 풍경속으로 들어가 다리를 건넜다.아침 출발할때는 기온이 쌀쌀해서 바람막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