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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국정원 선거개입 (촛불 문화제)

by 소연(素淵) 2013. 6. 27.

 

 

분노하라! 분노하라! 분노하라!

 

억압된 하루하루 

자발적 복종,  

주인이 아닌 객으로서, 종으로서

살아가는 증거는

바로

당연히 분노해야할 일을 너무 당연한 일로 받아드리는 것이다.

 

왜? 왜? 왜?

생각을 하지 않는가?

 

 지난대선에서 국정원에서 국정원장이, 직원들에게 인터넷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지시한것이 드러난 일이다.

바로 한마디로 국정원 선거개입은 팩트이다. 

 

이를 수하사는 과정에서 사건의 축소 및 왜곡이 있었고

검찰에 의해 경찰이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려했던 의도 역시 반영됐다는 것이

또한 검찰에 의해 드러났다.

경찰의 은폐 및 왜곡도 또한 팩트이다.


국가권력의 핵심은 국정원과 경찰이 국민들의 주권이 행사되는 선거에 개입하고

그리고 정보와 권력을 이용하여 정치권과 결부하여 민주주의 절차를 훼손했다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는데

주인이

먼산만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가? 

 

이땅에 어른은 다 어디로 갔는가?

주인은 없고 객만 가득한 나라인가?

 

부족하지만

부족한대로

다들 한번 외쳐보자.

 

야! 방 빼!

 

 

6월28일 집중촛불 할곳

 

 

광화문을 중심으로 사방을 둘러 

전경버스와 전경차들이 웅성웅성거린다.

심장이 답답하다. 사방이 죄어온다.

 

 

다시 장벽이 쳐지는 걸까?

국민이 주인이라고 해놓고

자꾸 주인을 속인다.

나 주인 맞아?

 

 

 

논리야! 밥 말아 먹자!

 

 

후손에게 더 나은 세계를 물려줄 생각이 없는 사람들

 

 

여럿이 함께

반보라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