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낙산해수욕장 얼굴을 찍으면 큰일 난다는 예슬이 "소녀와 바다" " 바다 건너 저쪽은 바다일 거야 가도 가도 끝없는 바다일 거야 바다 건너 저쪽도 바다일거야 배들이 많이 많이 있을지 몰라 ~~~~~~~~~~~~~~ 바다건너 저쪽은 모래밭일까 누군가 걸어오는 하얀 모래밭 누군가 이쪽을 보고 있겠지 내가 지금 .. 다산책방/訪訪訪 2009.01.29
포천 청계산 눈속 산행 산행 하는 날 새벽에 소복히 눈이 내려서 나무 가지가지 마다 눈꽃이 피었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우리 나라에는 참 많다. 포천시 일동면에 자리잡은 청계산은 참 아름답고 능선길을 걸을수 있어서 좋다. 원래 계획한 코스는 마당바위에서 정상을 올라 길마재 길마봉을 거쳐 다시 마당바위로 내.. 다산책방/山山山 2009.01.29
개을 훔치는 완벽한 방법 원제 : HOW TO STEAL A DOG 지은이 : 바바라 오코너/신선해 번역/ 다산책방 참 재미있고 밝은 책이다. 열한살짜리 어린 조지나가 겪기에는 무척이 힘들고 불행한 일이지만 작가는 이 어두운 상황를 경쾌하고 즐겁게 그려냈다. 평범한 아이 조지나는 하루아침에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린동생과 엄마와 함께.. 다산책방/冊冊冊 2009.01.29
고맙습니다.톰아저씨 원제 : Goodnight Mr. Tom 작가 : Michelle Magorian/1981년 작 옮긴이 : 김완균/ (주) 스콜라/ 2007년 초판 고맙습니다. 톰아저씨 읽어봤니? 옆자리 친구의 말을 듣고 엉클 톰 이야기? 하면서 반문을 하였더니 책을 가져다 주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둘째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니 550페이지 넘는 책의 두께에 난색을 .. 다산책방/冊冊冊 2009.01.29
살롯의 거미줄 지은이 엘윈 브록스 화이트 /가스 윌리엄즈(그림)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간일 1996년 12월 16일 작은 딸아이에게 읽힐 책이였는데 차를 마시면서 앞장을 읽어보다가 단숨에 다 읽었다. 작고 약하게 태어난 아기돼지 윌버가 처음에는 농장주의 딸 펜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하여 쥐 템플턴, 거.. 다산책방/冊冊冊 2008.12.18
행복을 주는 그림 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 함정임/박형섭 ( 2007년)옮김 행복한 삶을 위한 그림 이야기 "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는것이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행복이 삶의 수단이다. 참 달콤한 말이다. 위험한 말이기도 하다. 행복한 마음이 눈콥만큼도 .. 다산책방/冊冊冊 2008.12.15
오래된 미래 -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김종철/김태언 1992년 출간 녹색평론사) 여전히 노벨상에 대한 환상을 갖고있는 나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그 마지막 환상을 버리게 되었다. 역시 노벨상은 힘의 논리로 부터 벗어날수 없는 상이란걸 확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출간한지 20여년이 다 되어 가는 이 훌륭한 책.. 다산책방/冊冊冊 2008.12.15
천 개의 찬란한 태양 A Thousand Splendid Suns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2007년 5월/ 왕은철 옮김 2007년 11월 아프카니스탄에서 살고있는, 살아갈 여인들의 이야기이다. 현대를 이슬람과 기독교간의 두 종교의 충돌의 시대라고도 한다. 나에겐 종교란 한 문명의 지역에 맞는 독특한 성장과정에서 파생된 하나의 문화라고 생각된다 . 그.. 다산책방/冊冊冊 2008.12.11
마라톤 처럼 차 마신 하루 정말 추운날...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모처럼 집안에서만 하루를 보내기로한 날이다. 10시부터 차를 마시기 시작했다. 차를 함께 마시는 친구로는 잘 자라고 있는 설산이다. 보이차로 정성껏 키워왔는데 몇주전 인삼대추차를 끓여 먹던날 설산에도 영양보충으로 한잔을 줬다. 너무 과했는.. 다산책방/茶茶茶 2008.12.06
THE ROAD CORMAC MACARTHY/정영목옮김 2007. 퓰리처 수상작 지구 멸망의 날을 남자와 소년의 고달픈 여정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아마도 거대한 핵전쟁 같은, 사건이 일어난 뒤 소수의 인간들만이 살아 남는 지구... 남자와 여자, 소년이 남아있었지만 여자는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한다. 남자는 소년.. 다산책방/冊冊冊 200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