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하는 날 새벽에 소복히 눈이 내려서 나무 가지가지 마다 눈꽃이 피었다.
청계산이라는 이름의 산이 우리 나라에는 참 많다.
포천시 일동면에 자리잡은 청계산은 참 아름답고 능선길을 걸을수 있어서 좋다.
원래 계획한 코스는 마당바위에서 정상을 올라 길마재 길마봉을 거쳐 다시 마당바위로 내려오는 4시간 산행이였는데 정상에서 강씨봉 쪽으로 방향을 반대로 하여 하산하는 바람에 6시간이 넘는 산행이였다.
긴 산행 후의 달콤한 밥상... 그리고 제일 유황온천에 피로를 푸니 천국에 다녀온 느낌이다.
'다산책방 > 山山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축령산 자연휴양림- 서리산 (0) | 2009.08.01 |
|---|---|
| 유명산 자연휴양림 (0) | 2009.07.15 |
| 용아장성 (0) | 2008.11.12 |
| 지리산 종주 (0) | 2008.08.04 |
| 천화대와 한편의 시를 위한 길 (0) | 2008.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