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와 부시맨 오늘은 집 방향을 바꾸본다. 올때 마다 조금씩 더 늘어가는 짐인데 꼭 필요한 것만 다시 점검해봐야 겠다. 부시버디의 매력에 빠지면서 팔 힘의 보강을 위해 미니 손도끼를 샀다. 500그램 정도 인데 생각보다 쓰임이 많다. 옹이 하나 도끼질 하고 크게 웃는다. 도끼를 사용해도 난 푸르나 .. 다산책방/山山山 2012.09.16
삶의 자유 물봉선과 참나물꽃 사이에 살포시 앉아있는 긴다리 거미(통거미또는 장님거미) 가을꽃은 참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다. 아침 7:30분 경에 산에 도착하여 자리를 펴니 무릉도원에 온 느낌이다. 앞으로 남을 산에서의 시간에 미소가 절로 피어난다. 골뱅이 무침과 주먹밥 주먹밥 속의 불고기.. 다산책방/山山山 2012.09.03
어비산 어비산 : 경기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코스 : 가일리 삼거리- 어비계곡-군경계(2코스길)-억새고개-어비산정상-합수곡-유명계곡(3시간30분) 아침부터 서울에는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우중산행을 각오했는데 산행내내 흐리기만 할 뿐 비는 안오고 대신 안개가 가득하고 높은 습도로 땀방울.. 다산책방/山山山 2012.08.19
횡성 덕고산(1125m) "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과 홍천군 서석면 사이에 서서 경계를 이루고 사람의 손을 타지 않는 깨끗한 청정계곡을 품고 있어 자연의 숨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산행이 될것이다" 위와 같은 산행공지를 보고 덜컥 따라나선 산행길 코스는 신대계곡-한남대골-덕고산-삼계봉-큰성골-송덕사 로 .. 다산책방/山山山 2012.08.12
비박 실패담 좀 들어볼래? 모처럼 용기를 내서 홀로 비박 산행을 시작했지 사람 함께 시간 맞추기가 넘 힘들어 누구는 고추밭에 물주러 가야하고 누구는 모 어디 가야한다나... 에이 혼자 가볼까보다.이런 생각이 들었어 산행에 무슨 용기까지 들먹이냐구? 얼마전 있었던 홀로 걸어가는 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끔찍.. 다산책방/山山山 2012.08.08
화야산 화야산은 755m 청평면과 서종면에 걸쳐 있다 선택한 코스는 배치고개-화야산 정상-절(안골)고개 - 운곡암-삼회리마을회관 으로 4시간 정도의 산행을 계획했다. 배치고개까지 가는 길에 길이 좁아서 버스는 돌아가고 걸어서 화야산 가는 길을 찾았다. 안내판이 전혀 없어서 마을어른께 물어.. 다산책방/山山山 2012.07.25
운탄고도 트레킹 강원도 화절령 능선에서 시작해서 백운산,두위봉,질운산의 어깨를 짚고 새비재를 넘어가는 길인데 운탄고도란 석탄을 운반하던 높은 길이란 뜻이다. 운탄고도길은 해발 1200m에서 800m높이에서 25킬로미터의 임도길를 걸어간다. 코스는 하이원리조트-마운틴탑-화절령-새비재-타임캡슐공원.. 다산책방/山山山 2012.06.17
복지국가 스웨덴, 대한민국 복지 '스웨덴 복지' 저자 신필균 선생님과 '대한민국 복지' 공동저자이신 김연명 선생님과 박원순 시장님과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독서토론 모임 "서로함께"에 참석을 했다. 이 달의 주제가 늘 생각해오던 부분이여서 책을 읽는 동안 내내 깊은 생각에 빠져있었다. 버스를 타고 시청광장을 바.. 다산책방/冊冊冊 2012.06.14
드림파크 봄 꽃 밭 타사의 정원에서 맨 처음 보았다 개양귀비 꽃 어릴적 할머니집 화분에 있던 양귀비 꽃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 책갈피에 두송이를 눌러놓았던 기억이 난다. 꽃봉우리 들이 고개 숙이고 때를 기다리고 있다. 빠알간 속살을 살짝 비추면서 한송이 한송이 다 아름다움의 절정인것 같은데 흐르.. 다산책방/訪訪訪 2012.06.07
청운골 생태마을 3시경 일찍 도착한 생태마을 툇마루에 앉아있으니 시원한 바람이 살랑된다. 너와집 지붕의 한옥들이 20채 정도 띄엄띄엄 늘어서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고즈녁하다. 햇살은 따가운데 곧장 시작한 술사냥~~` 그다지 주당들도 아닌듯 한데 헤이리마을에서 정샘이 사온 와인를 시작으로 술.. 다산책방/訪訪訪 201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