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좌절 1부 : "성공과 좌절"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토즈에서 만난 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정치색이 유별난 이들이 아니였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전 까지는 노무현 비난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정치에 관심을 두지도 않았고, 참여정부에 대한 신념도 없었다고 한다. 물론 나역시도 그냥 조용히 다른이에.. 다산책방/冊冊冊 2009.11.03
노무현을 공부하자- 생각은 힘이 세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소식은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에 전환점이 되었다. 나를 시민으로 깨어나게 하였다. 말로만 시민, 시민 했지만 솔직히 시민의 본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른채 살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몇십여명 정도의 직원을 이끌어 나.. 다산책방/冊冊冊 2009.10.12
우리에겐 다시 행동하는 양심이 필요합니다. 1979년 10월 26일 다음날 초등 6학년 시절 처음으로 김대중이란 이름을 반 친구의 입에서 들었을때 전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모르게 " 야, 김대중이름을 말하면 큰일나" 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왜 이름을 말하는 것조차 두려워했는지도 모른채... 그리고 1980년 5월 18일 겪었습니다. 그때.. 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2009.09.10
각성하는 시민이 되어 갑니다. 님이 대통령에 당선됐을때 민주주의에 대해서 더이상 걱정하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님과 함께 세상이 더 투명하고 맑게, 나눔으로 변해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님이 그토록 가슴아프게 세상을 떠나가실때 그제서야 나의 어리석음과 무지를 깨달았습니다. 슬픈역사는 되풀.. 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2009.09.10
03년 황대익을 벗하며 인삼, 황기, 대추, 마늘을 넣고 은근한 불에 2시간을 푹고은 백숙에 서울막걸리 한병을 나누어 마시니 갑자기 집안이 무릉도원으로 변화를 한다. (어제도 가까운 수리산에서 족발을 안주삼아 막걸리를 마시다 낮술에 취해 한밤에 일어나더니 오늘도 또 막걸리를 정오에 마시고 말았다.) 그대로 잘것인.. 다산책방/茶茶茶 2009.08.30
각흘산 등반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통령님 고이 영면하소서...영원히 잊지 않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각흘산... 이름조차 내겐 생소한 산이였다. 경기 포천 이동면과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진 838m의 산이다. 첫걸음 산위를 걷기시작할때 포근한 오솔길처럼 맞이해주었다. 더운여름 첫발을 부드.. 다산책방/山山山 2009.08.24
8월의 제주도(해안선) 8월 한여름 제주도의 첫걸음은 용두암 바닷가이다. 흐릿한 날씨가 바다색을 검푸르게 만들었다. 용두암은 친근하다. 제주도 여행을 할때마다 들릴수 있는 바닷내음 가득한 곳이다 . 산방산아래의 용머리 해안...진시황이 비상하려는 용의 허리를 잘라냈다는 전설이 흥미롭다. 제주 올레길에서 아름다.. 다산책방/訪訪訪 2009.08.08
8월의 제주도 여행첫날 중문관광단지의 한림공원에서 시작했다. 어머님은 매번 보셔도 야자수는 새로우신가보다... 공원내 쌍용굴속... 한여름에도 냉기가 흐르는 용암동굴이다. 갓난아이를 앉고 있는 모자상... 불빛뒤의 그림자가 더 사실적이다. 사진도 안찍으면서 빗으로 머리정리를 하는 큰아이... 항상 느끼지.. 다산책방/訪訪訪 2009.08.08
축령산 자연휴양림- 서리산 경기도 가평 수동면의 축령산 자연휴양림 숲속휴양간 얼레지방에서 1박 첫날은 점심을 간단히 먹은후 휴양관 뒤편 오솔길을 따라 서리산 정상에서 잔디광장쪽으로 내려왔다. 산행시간은 거의 2시간 30여분... 식사 후 올라가는 길이라 느릿느릿 산책하듯이 다녀왔다. 장마기간중 모처럼 맑은 날, 온통 .. 다산책방/山山山 2009.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