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비준 무효 집회 - 25일 오늘은 또 어떤 우연한 만남이 있을까? 퇴근길 서울 광장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달려갔다. 23일은 대한문 앞에서 검은 복면을 하고 있는 루시님을 만났다. 눈만 보일뿐인데 금방 알수 있었다. 이분은 노랑개비 독서클럽 회원이셨던 장전기님이시다 이제는 80이 넘으셨는데 얼마.. 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2011.11.25
한미 FTA 비준 무효 집회 22일 한미 FTA 비준 국회 날치기 통과 소식을 들은 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마음은 한달음에 명동집회로 나가고 싶었지만 ... 퇴근 후 대한문으로 갔다. 갑자기 겨울 바람이 씽씽 불고, 기온도 0도 이하로 내려갔다. 대한문은 가스통 할배들에게 점령이 되었고 공사중인 서울광.. 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2011.11.24
[스크랩] 독도법 독도법 - 1. 지형도 이 따위로 생기다. 독도법에 대해 쥐뿔도 모른다. 그러니 딴지 걸지 말라!! 물론, 질문은 언제나 환영이다. 단지, 내가 아주 조금 알고 있는걸 나누고 싶어서 올린다. 독도법은 너무 어려운 말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도 모르는 말이 더 많다. 하지만, 나는 필요한 .. 요모조모/스크랩 2011.11.21
북배산 별빛아래 하얀 기둥, 초록잎들로 가득했던 여름의 풍경은.... 노란 단풍으로 노련한 분위기(?)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조용한 느낌을 준다. 지난 7월 비내린 다음날 계곡물을 요리조리 건너며 올라왔던 한 여름의 모습은 늦가을의 새옷을 갈아입고 있다. 순환 임도길을 헤매던 MTB동호회 일행.. 다산책방/山山山 2011.10.28
감국차 만들기 춘천 채종원 임도길에 노랗게 피어있는 국화꽃 바람에 실려온 향기에 바라보니 몇년전 전문희씨의 야생차가 생각이 났다. 한철 아름다운 향을 차로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향기롭고 이쁜 꽃에게 미안한 마음이지만 군데 군데 피워있는 감국을 따기 시작했다. 넉넉한 하산시간 덕.. 다산책방/茶茶茶 2011.10.27
투표 확인증 지난 24일 월요일 출근길... 응암역 버스 정류장을 지나칠때 전철역 입구에서 키가 큰 한 남성이 무언가를 들고 혼자 서있었다. 포스터 뒷면을 얼핏보니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라는 글이 보이고 앞을 애써 보니 26일 서울시장 및 단체장 재선 투표 독려를 하는 모습이였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였는데 외.. 생각의 좌표/각성하는 시민의 힘 2011.10.26
명지산의 가을 풍경 명지산 산행 코스 : 상판리-정상-익근리 코스[14Km, 6시간30분] 상판리 귀목마을- 귀목고개 갈림길,- 1,199봉- 1,250봉- 정상- 능선안부ㅡ 갈림길- 명지폭포- 승천사- 익근리 오전 8시 30분경에 상판리 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귀목고개길 전 아재비고개길을 코스로 정했는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지 못하.. 다산책방/山山山 2011.10.21
최고의 선물 다예가 마련한 결혼 18주년 기념 케잌 위 내시경 검사 예약으로 아침에 물 한모금 못마시는 나에게 생크림을 만들어 달라고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다예가 너무 야속하고 미웠다. ^^* 설상가상... 어디에 숨은걸까? 블랜더의 자동 거품기 부품이 없어져서 결국 굶주린 배를 움켜지고 핸드링으로 생크림을..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1.10.21
지리산 성대 종주(2) 선비샘에서 세석까지는 오르락 내리막 길을 한없이 걸어갔다. 영신봉까지의 길은 금방이라도 지쳐 쓰러질것 같았지만 5시 이전에는 치밭목 산장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질주를 계속... 난 철인처럼...달리고 또 달렸다. 이건 또 내가 원하는게 아닌데 ㅎㅎ 목적지에 목을 메고 ..... 우와 ~~~ 멀리 세석평전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 보여주고픈 이 아름다운 장관 촛대봉도 눈 앞에 다가선 모습이다. 세석산장에 들리지 않고 바로 촛대봉을 향하여 오른다. 아직 선비샘에서 떠온 물이 남아 있어서 빵으로 허기를 때우고 ...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여 옷이 부담스럽다. 이번 종주 목적은 쉼이였는데... 결국 치밭목을 향한 집념으로 쉴틈이 없다. 3박4일이 여정이지만 매일 8시간 정도의 강행군.. 다산책방/山山山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