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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좌표144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전시회 5월은 노무현 입니다. 1주기 추모전은 슬픔만이 가득하게 유품들을 보고 또 보며 가슴아파 했습니다. 2주기 추모전은 좀더 다양하고 더 많은 메시지를 담고 우리를 맞이합니다. 우리는 다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이 아트 트릭 그림에서 많은 분들이 저랑 똑 같은 마음으로 대통령님께 술한잔 올립니다. .. 2011. 5. 19.
어버이날-예슬편지 엄마 아빠가 노안이 온것도 모르고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편지를 쓰는 예슬아! 이건 여전히 네가 네게 보이는 세계속에서만 생각할수 있다는 것이니 항상 네 입장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연습을 했으면 좋겠다 ^^* (엄마의 잔소리) 할머니는 영어로 쓴것처럼 보였다더라... 그래도 꼼꼼히 네 .. 2011. 5. 9.
산두릅 향 ^^* 향긋한 두릅 봄이 입안으로 들어와 향기가 퍼져 나간다. 봄, 두릅, 진달래의 추억으로 기억될 봄날의 사치를 맛본다. 2011. 4. 29.
시에게 길을 묻다 - 도종환 라일락 꽃 -도종환- 꽃은 진종일 비에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빗방울 무게도 가누기 힘들어 출렁 허리가 휘는 꽃의 오후 꽃은 하루종일 비에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 빗물에 연보라 여린 빛이 창백하게 흘러내릴 듯 순한 얼굴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꽃은 젖어도 빛깔은 지워지지.. 2011. 4. 27.
금산분리법 폐지 합의? 2011. 4. 22.
언니 알아? 몇년전 치열하게 차를 마신 기억이 있다. 차를 마시는데 무슨 치열이란 단어가 필요할까? 보이차는 함정이 많은 차였다. 분위기에 휩싸이면 황홀한 차였다가 냉정히 홀로 앉아 음미해보면 차가 아닌 독극물처럼 느껴질때가 많다보니... 차를 평가할때는 차가우리 만큼 차주인이나, 차상인이나, 품평하.. 2011. 3. 31.
노랑개비 서울/경기 모임 후기 마음은 가는데 몸은 가기 힘들었던, 노랑개비 서/경 모임... 마음이 가는 곳이 그래도 가장 내 마음속에 좋은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화원님, 동네아제님, 그리고 처음 모임에 나오신 정의사회구현님이 계셨고 연달아 해를 꿈꾸는 별님, 짜르르님, 동물원님이 오셨고 갑.. 2011. 3. 31.
인권의 실천적의미(조국교수 강연)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인간이다" 특정국가 특정실정법과 관계없이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보장받을 수있는 권리에 대한 조국교수님의 꽉찬 강연을 들을수 있었다. 현 정부의 과잉 범죄화로 인한 표현의 자유의 후퇴 - 미네르바 구속 집회 및 시위의 자유 - 촛불시위 참가자에 대한 수사. 기소 비판.. 2011. 3. 31.
배려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는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정오의 산속은 따스한 햇볕만 가득하다. 한참을 걷다보니 새차게 두근거리던 심장의 울림도 제 속도를 찾은 듯 한결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당황했던 순간도 지나고 내 마음속에 남는 생각하나는 배려이다. 배려...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과 일전을 붙.. 201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