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무현 대통령 1주기에는
5월 20일 밤 서울을 출발.... 새벽에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봉하방앗간의 봉순이
봉순이에 푹 빠져 매일 정토원에서
봉하마을까지 몇번을 내려갔던 다예
다예가 찍어준...러브샷...
죽마고우님이 존경하는 김정호 비서관님과
러브샷하는 모습에...
다예가 내게도 기회를 ㅎㅎ
석가탄신일이라 정토원에 쌓인
설거지를 하고 오니 두 언니들이
다정하게 리본을 만든다....
노대통령님 추모기념관...
정토원 3층 숙소...
방을 몇번을 닦아도
버석버석.... 첫날은 다예랑 둘이만 자고
둘째날은 푸르른솔, 파주손님, 부산에서 온 젊은 모자...
5명이서 함께..
이른 아침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봉하마을
저멀리 노랑 풍선과 노란 리본이 보인다.
3일동안의 봉하마을
이번에는 일을 하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도
연지천도 가보지 못했다.
하지만 사진기에 닮을 수 없었던
수많은 순간들을
가슴에 담아왔다.
특히 22일 밤의 폭우 속에
열린 추모굿판...
노란 연등을 들고 빗길을...
다예랑 오돌오돌 떨면서도
......
그 추억이 새롭게 다가온다.
'생각의 좌표 > 봉하마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전시회 (0) | 2011.05.19 |
---|---|
6월의 봉하마을 (0) | 2010.07.16 |
오월의 옷, 리본 만들기 (0) | 2010.05.31 |
4월의 봉하마을 (0) | 2010.05.31 |
봉하마을 다녀오기- 노랑버스를 타고 (0) | 2009.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