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슬라아트월드
하슬라아트월드의 "하슬라"는 고구려시대에 불리던 강릉의 옛 지명이다. 조각가 부부인 박신정과 최옥영이 함께 만들고 디자인 한 곳으로서 2003년에 개관을 했다고 하는데 처음으로 방문을 했다. 춘천에서 꽃다발을 든 프로포즈 모습 조각이 조폭처럼 보인다해서 시민들에게 논란이 되었던 김원근 조각가의 작품이다. 조폭이 아니고 순정남이에요 라고 했던 작가의 말이 생각이 난다. 멀리서 볼때는 마치 핏줄처럼 보였는데 빨간 노끈 줄이다. 멋지다. 현대미술관의 들어가는 입구다, 마치 자궁속 미로로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색상이 변하는 터널이다. 뷰 포인트는 열정맨들의 차지이다. 기다리는 수고로움이 힘들어 유사 포인트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비슷해? 내 그림자가 나와 올라갈 수록 바다위에 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