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왕산 꼬리를 잡고 보니 서울에서 금요일 밤 출발하는 사람이 라헬, 성야, 나 셋이다.라헬과 성야가 교대로 운전하고 내려와서 화왕산 황토방 휴양림에서 잠을잤다.바로 근처가 관룡사라서 느즈막히 출발을 했다.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관룡사 팻말을 보고 한가지 간곡히 원해본다. 신라시대 8대 사찰 중 하나였던 관룡사의 약사전에 모셔져 있는 불상이다. 표현기법에 있어 절의 서쪽 계곡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창녕 관룡사 용선대 석조여래좌상(보물 제295호)을 본떠 만든 것으로 보인다.머리에 표현된 반달 모양과 형식화된 세부표현 기법 등에서 용선대 석조여래좌상을 고려시대에 이 지방의 장인이 본떠 만든 것으로 보인다.(다음백과 출처)미리 알고 관룡사에 왔다면 더욱 좋았을 것을 후회가 된다.보물이 가득한 절이다.석가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