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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訪訪訪73

속초,강릉 2박 3일 " 원숭이" 잠옷을 입고 첫날밤을 보낸다. 강릉 경포 호숫가 달빛 환한 밤에 경포대에서 호수를 쳐다보는 것은 상상속에 맡기고 지금은 꽁꽁 얼어붙은 호숫가에 앉아 커피로 몸을 녹여본다. 따사로운 햇볕이 가득한 낮이지만 오랜동안 밖에 있으면 금방 추워진다. 다예의 공포의 삼.. 2012. 1. 26.
엄마랑 백만송이 장미 공원에 가다 엄마랑 도당동 백만송이 장미원에 갔다. 꽃을 잘 가꾸시는 엄마와 함께 6월의 장미 향기와 함게 꽃길을 걸어본다. 항상 큰 산처럼 내게는 커 보였던 엄마 80세가 넘으신 뒤로는 자꾸 작아져 가는 엄마의 모습미 보인다. 사진을 보니 놀랍게도 내 모습은 엄마의 모습과 많이 닮아 보인다.... 나도 중년이 .. 2010. 6. 14.
아침고요수목원 아직 연산홍을 비롯 꽃들이 다 피지 않아서 덜 화려한 그낌... 막내가 이제는 할머니 보다 더 크다... 사진찍기를 너무너무 싫어해서... 2010. 5. 31.
서울랜드 어린이 날이 다가온다. 서울랜드 가본지도 오래전... 팝콘 두통, 구슬아이스크림... 먹기위해 이곳에 온 아이 ㅎㅎ 마법의 양탄자, 블랙홀, 은하철도 특급열차, 후룸 라이드 등등... 오늘 거의 20년 만에 타본것 같다. 너무 무서워 입을 크게 입술이 다 터졌다. 혼자가는 다예... 이제는 친구들이랑 다니고 .. 2010. 5. 31.
가족여행 2010. 5. 30.
8월의 제주도(해안선) 8월 한여름 제주도의 첫걸음은 용두암 바닷가이다. 흐릿한 날씨가 바다색을 검푸르게 만들었다. 용두암은 친근하다. 제주도 여행을 할때마다 들릴수 있는 바닷내음 가득한 곳이다 . 산방산아래의 용머리 해안...진시황이 비상하려는 용의 허리를 잘라냈다는 전설이 흥미롭다. 제주 올레길에서 아름다.. 2009. 8. 8.
8월의 제주도 여행첫날 중문관광단지의 한림공원에서 시작했다. 어머님은 매번 보셔도 야자수는 새로우신가보다... 공원내 쌍용굴속... 한여름에도 냉기가 흐르는 용암동굴이다. 갓난아이를 앉고 있는 모자상... 불빛뒤의 그림자가 더 사실적이다. 사진도 안찍으면서 빗으로 머리정리를 하는 큰아이... 항상 느끼지.. 2009. 8. 8.
울릉도 여행(성인봉), 독도 울렁~~ 울렁, 울렁거리는 가슴을 안고 무사히 독도에 도착했다. 새들의 고향인 독도는 화창한 맑음으로 맞아준다. 우리 국민의 5%만 독도에 내렸다니... 이렇게 내가 5% 라는 좁은 문에 도달했다. 울릉도 여행가이드는 운전기사분들이 돌아가면서 하신다. 섬일주관광을 하고 나리분지에 도착하여 분재원.. 2009. 5. 20.
속초 여행 낙산해수욕장 얼굴을 찍으면 큰일 난다는 예슬이 "소녀와 바다" " 바다 건너 저쪽은 바다일 거야 가도 가도 끝없는 바다일 거야 바다 건너 저쪽도 바다일거야 배들이 많이 많이 있을지 몰라 ~~~~~~~~~~~~~~ 바다건너 저쪽은 모래밭일까 누군가 걸어오는 하얀 모래밭 누군가 이쪽을 보고 있겠지 내가 지금 .. 200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