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에서 쌰아~~ 쌰아~~ 내리치는 빗줄기를 맞으며 출근길을 나선다. 4차선 교차로 횡단보도에 도착하니 신호등은 빨간불이다. 반대편 인도에 세명의 청년들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세사람이나 기다리니 곧 초록불로 켜지리라. 짠~~ 초록불로 신호등이 변한다. 횡단보도를 건넌다. ..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8.23
꼬치구이 포장마차 저녁 산책길에 호텔 근처의 포장마차에 갔다. 중국음식은 향이 특이해 특별한 향이 없는 꼬치를 주문했다. 양꼬치 구이보다는 버섯구이가 향도 좋고 맛있었다. 양념도 매콤한 맛이 내 입에 딱이다. 핸드폰 계산기를 두드려 가며 양꼬치 6원, 작은 꼬치 2원, 버섯 2원, 목이버섯 1원... 맥주..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8.12
오기만 44 오연호 담임을 만나다. 성미산 밥상을 받았다. 깨끗이 비운 그릇이 보인다. 오징어 불고기 비빔밥에 쇠고기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멋진 남성들과 먹었다. 식사주문에 약간의 세대차가 존재함을 아니 내가 첨 들어보는 요리 돈보리의 존재를 알았다. 승선이의 유럽 여행 계획 이야기를 달콤하게 들으면서 물도 못..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6.02
어버이날 다예의 카네이션 예슬이의 편지 다예편지(아빠) 다예편지(엄마) 예슬의 선물 - 손으로 만든 카드지갑 그런데 두꺼운 모직치마를 잘라서 전날밤에 급조한 카드지갑 ㅋㅋ 수고한 만큼 이쁘진 않았지만 겨울에는 함 가지고 다녀봐야지...지금은 너무 더워서 만지기 힘듬 ^^* 다예의 선물 - 카..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5.28
오연호의 기자 만들기 44기 - 물음표 " 기사를 쓰기 전에 가슴이 뛰어야 한다 " 는 오연호 대표기자의 가슴론을 들으면서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강의실에서 오연호의 기자만들기 44기 2박 3일 일정이 시작되었다. " 기자가 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분노하다보니 기자가 되었다" 진보와 빈곤을 저술한 헨리 조지는 직업..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4.15
감정 코칭 상담 감정이란 참 미묘하다.. 무심코 지나치다가 가슴 한구석에 자리를 잡으면 마음을 흔들면서 요동치기 시작한다. 그럴때는 책을 읽거나 공상을 하면서 민감한 주제를 피하려 하는데 아무리 피하려 하여도 감정 이란것이 하루하루의 생활을 기운없고 우울하게 만들어 버리는것은 어쩔수 없..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3.02.26
케익을 먹다(동영상) 잠깐 작년 케익 사진을 보니 웃음이 나온다. 애 아빠왈... 다예가 효녀야 예슬인 아무리 고3이지만 너무 무심해 ^^* 섬 머슴같은 다예 하지만 눈망울에서 감성을 느낀다. 이성의 이예슬 감성의 이다예 오늘은 예슬이 이대 수시 논술을 보고 온 날이기도 하다. 이대를 처음 가본 재성씨는 캠..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2.10.08
결혼 축하 케익 동영상(몰래카메라)1 다예가 만들어온 케익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동영상을 찍어봤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었는데 그만 실수로 동영상 버튼을 눌러서 계속 찍는 중이다. 아마 자신을 계속 찍고 있는 줄 안다면 어색하거나, 찍지 못하게 했을텐데 뒤늦게 학원에서 돌아온 예슬이는 사진을 너무 오래 찍는..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2.10.08
비보이 쿵 관객과 함께있던 양복입은 사내가 갑자기 무대로 뛰어나간다. 무대가 두개다.. 단상위 무대, 아래마당 무대 눈앞에서 빙글 빙글 번쩍 번쩍 다리를 들고 돌리는데 내 몸도 막 들썩인다. 쿵... 하얀 가면을 쓴 비보이들이 관객 바로 옆에서 쓰으윽~~ 으악 하고 소릴 지르게 된다. 드디어 웃옷..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2.09.23
산삼을 먹어보다! 토요일 이른 아침 7시경에 전화벨이 울렸다. 강원도에 계신 아버님의 전화다. 일전에 친구분들이랑 산행중에 더덕을 캐시다가 작은 산삼을 발견하고 한뿌리씩 드셨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산삼여러뿌리를 발견하시고 우리에게 산삼을 보내신다는 전화다. 시들기 전에 빨..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