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알아? 몇년전 치열하게 차를 마신 기억이 있다. 차를 마시는데 무슨 치열이란 단어가 필요할까? 보이차는 함정이 많은 차였다. 분위기에 휩싸이면 황홀한 차였다가 냉정히 홀로 앉아 음미해보면 차가 아닌 독극물처럼 느껴질때가 많다보니... 차를 평가할때는 차가우리 만큼 차주인이나, 차상인이나, 품평하..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1.03.31
배려 아침에 지저귀는 새소리는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정오의 산속은 따스한 햇볕만 가득하다. 한참을 걷다보니 새차게 두근거리던 심장의 울림도 제 속도를 찾은 듯 한결 숨쉬기가 편안해진다. 당황했던 순간도 지나고 내 마음속에 남는 생각하나는 배려이다. 배려...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과 일전을 붙..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1.02.15
낮말은 새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어릴적부터 자주 들어온 속담이다. 더불어 세치 혀가 살인을 한다... 다른 문화권에서도 벽에도 귀가 있다....등등 말에 얽힌 속담도 많고 교훈도 많은걸 보면 말의 조심성에 대한 당부도 대단하단걸 알겠다. 하지만 살다보면 음으로 양으로 많은 말들을 하게 된..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