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삼악산은 의암호를 바라보고 산행을 할수 가 있어 시야가 넓고 시원하다. 의암댐 입구 상원사를 기점으로 푸르름이 절정인 소나무 숲을 따라 올라갔다. 어느 산보다 소나무들이 푸릇푸릇... 또한 붉은 빛을 띠는 나무기둥이 싱그러움을 한껏 높인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소나무.. 다산책방/山山山 2010.08.22
다.산.책.방 책 대여목록 다산책방.xls 제가 요즘 하고 있은 사회운동이 책 권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책 중 인문학, 사회과학, 인물평전 중심의 책들을 지인들에게 빌려주고 있습니다. 물론 원하는 분들께 무료로 빌려주고요 책 목록 올려드리니 참고하세요 다산책방/冊冊冊 2010.08.20
신도 버린 사람들 세계사 수업시간에 인도의 카스트 제도인 사성제에 대해 배운적이 있었다. 그때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신분제도와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이고 어느나라나 고대, 중세때는 신분의 벽이 높았다고 생각했다. 몇년 전 국제시사프로그램 W 에서 나렌드라 자다브에 대한 내한 내용이 방영된 적이 있었는데 .. 다산책방/冊冊冊 2010.08.13
10명의 사람이 노무현을 말하다 10명의 사람이 다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그의 곁에 남아 그를 지키고 계승해가는 그들은 다 한결 같이 소신과 원직을 갖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지식인입니다. 그들을 함께 배우며 나도 그들과 닮아가려고 노력합니다. 다산책방/冊冊冊 2010.08.05
28자로 이룬 문자 혁명 훈민정음 28자로 이룬 훈민정음 책을 읽을 때는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이념에 대해 치중하기보다는 세종의 넘치는 리더쉽 부분과 그의 천재성에 대해 감탄과 존경을 보냈습니다.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은 달리 표현한 필요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책을 읽을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공.. 다산책방/冊冊冊 2010.07.27
산딸기밭 너머 여름 한 낮 임도길 17킬로를 걷고 또 걷는다. 처음 맛난 산딸기는 새콤달콤 입으로 향하고... 손가락 반지도 끼워보고 처음에는 산딸기만 보면 허겁지겁... 빠른 속도로 따먹느라 사진도 못 찍고... 5시간 넘는 산행길에 계속되는 빠알간 산딸기가 나중에는 빨간 꽃으로만 보였다... 역시 배가 채워줘야 .. 다산책방/山山山 2010.07.16
장군차밭과 달 항아리 소나무의 검푸른 빛이 이곳을 지켜줄것 같다. 한발을 나아갈수 없는 대나무 숲... 죽순이 이곳 저곳 쑤욱,쑤욱.. 그야말로 우후죽순이다. 김해 하림? 학림? 지명을 잊어버렸다. 시간이 있다면... 김을 매고 싶다, 차 잎처럼 위장하고 있는, 다른 푸르름을 제거 하고 싶다. 그런데... 모기가 무서워서 맬수.. 다산책방/茶茶茶 2010.07.16
서대산 충남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은 암릉이 아름다운곳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비가 조금씩 계속 내리고 안개가 끼어서 멋진 바위들을 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개덕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대산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지면서 산길을 타고 넘어가는 길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하산길이 가파.. 다산책방/山山山 2010.07.15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실내를 벗어나면 금방 더워지는 7월 한여름 밤의 꿈... 오늘 참석자분은 세사람 짜르르님, 다사니님, 그리고 저 산사랑입니다. 독서토론 대상으로 선정된 책은 하인리히 뵐의 ꡔ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ꡕ입니다. 1975년 독일작가 하인리히 뵐이 지은 책이며 하인리히 뵐은 그 시대의 문화, 사회.. 다산책방/冊冊冊 2010.07.14
엄마랑 백만송이 장미 공원에 가다 엄마랑 도당동 백만송이 장미원에 갔다. 꽃을 잘 가꾸시는 엄마와 함께 6월의 장미 향기와 함게 꽃길을 걸어본다. 항상 큰 산처럼 내게는 커 보였던 엄마 80세가 넘으신 뒤로는 자꾸 작아져 가는 엄마의 모습미 보인다. 사진을 보니 놀랍게도 내 모습은 엄마의 모습과 많이 닮아 보인다.... 나도 중년이 .. 다산책방/訪訪訪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