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가장 높은 서대산은 암릉이 아름다운곳으로 유명한데 오늘은 비가 조금씩 계속 내리고 안개가 끼어서 멋진 바위들을 볼수 없어서 아쉬웠다.
개덕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대산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이어지면서 산길을 타고 넘어가는 길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하산길이 가파르고 우중산행이라 미끄러워 하산길이 조심스러웠다.
내려오는 도중 구름다리가 있었는데 위험표지판이 세워져 있어서 돌아서 내려오는데...
다리한번 스릴있게 타고 올걸... 하는 미련이 계속 남는다.
서대산레져타운으로 하산했는데
주차료에 1인당 1,000원씩을 받아서 한참을 실갱이...
화장실도 안가고
그냥 스치고 지나갈 뿐인데
사유지 지나는 인심이 좀 고약하다.
나 잡아 봐라...
흔들 흔들...리듬에 맞춰 흥겹게 내려오는..,중...
마당바위 넘어질까 나무기둥을 세워두고...
익살스런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