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김유정문학촌) 금병초등학교~저수지~산골나그네길~금병산 정상~ 동백꽃길~ 금따는 동백길~능선삼거리~실레길~김유정 문학촌을 산행 코스로 잡았다. 초입은 부드러운 흙길에 잣나무 낙엽을 밟으며 오르막 내리막길이 부드러운 길을 나섰다. 조금은 미끄러운 눈길이지만 오르막길은 한걸음 한걸음 올라.. 다산책방/山山山 2014.01.15
모악산(전북완주, 김제) 모악산 이름을 부르면 엄마가 생각이 난다. 한문이 들어오기 전에는 엄뫼로 불리운 산이다. 793M높이의 모악산을 오를때 관악산이 생각이 난다, 높이는 관악산이 692M로 더 낮지만 정상부근에 송신탑을 지고 있는 모습이나, 오밀 조밀 여러 등산로를 갖고 있어서 그런 기분이 드나 보다. 구.. 다산책방/山山山 2013.11.25
호명산 어제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11월 16일이 가을산행의 마지막인가? 담주에는 더 남쪽으로 가을 쫓아 가야겠다. 가을! 아직은 가지마오 ~~~ 꼬불 꼬불 아스팔트 길을 따라 호명호수에 오른다. 안개속에 나목의 희미한 모습 거리에는 붉은 낙엽이 융단처럼 깔려있다. 손짓하고 부르면 놀라 달.. 다산책방/山山山 2013.11.19
북배산-가을유영 키가 큰 나무 낙엽송, 잔 가지 한올 한올까지 다 보여주는 나목들, 언제나 푸르른 잣나무 발 밑에서는 결초보은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는 풀잎들이 드러누어 있다. 자꾸 발목을 거는 까닭은? 전생일까, 이생일까? 깊은 가을 속으로 성큼 들어왔다. 다람쥐 불러내어 함께 데굴데굴 도토리 굴.. 다산책방/山山山 2013.11.11
도명산(643m) " 도명산 갈래?" 검색을 해보니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고 화양계곡안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산이였다. 운영담 학소대를 향하여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화양계곡은 아래로는 맑은 물과 넓고 웅장한 계곡바위 옆으로는 기암괴석이 눈을 호사롭게 한다. 화양계곡안에는 입구부터 화양구곡.. 다산책방/山山山 2013.10.16
오대산 노인봉 소금강 해발 960m의 진고개는 평창군과 강릉시의 경계로서 비만 오면 질퍽거릴만큼 땅이 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노인봉을 향하여 부드러운 오솔길을 올라간다. 멀리 보이는 부드러운 산등이 가을빛을 머금고 있다. 쌀쌀함이 느껴지는 아침 출근길에서 발아래에 오도독 밟히는 은행과 은행 특.. 다산책방/山山山 2013.10.07
운악산 흙길도, 바위도 나무도, 사람도 조금은 위태로워 보이는 경사진 등산로를 오른다. 기억도 가물가물 언젠가 비에 온통 젖어가며 올라갔던 때가 떠오른다. 육산에서 자란 소나무와는 다른 풍채를 보이는 저 소나무 역시 소나무는 단단한 바위틈에서 빛이 난다. 숨을 헐떡 거리면서 오르막.. 다산책방/山山山 2013.10.07
몽블랑 푸르나가 다녀온 몽블랑 " 언젠가 꼭 가고 말테야 " 14일 동안 세나라를 횡단하며 다녀왔다는 몽블랑 아~~ 파란 하늘과 흰산 그리고 붉은 당신 너무 아름답다. 다산책방/山山山 2013.09.13
군자산(948m) 산행코스 : 솔밭(들머리) - 군자산 - 도마골(날머리) 3. 산행거리 : 6.5km (산행시간 5시간) 솔밭 주창장에서 바라본 산세가 평범하지 않다. 바위위에 소나무들이 푸르르다. 군자산은 속리산 국립공원내에 위치 하고 있다. 재성씨의 고향이 괴산 소수면인데 이곳은 칠성면에 속해있다. 산행 들.. 다산책방/山山山 2013.07.22
문수봉 산행일 :7월 21일 산행코스 : 이북오도청 ->비봉 -> 사모바위 -> 통천문 -> 청수동암문 -> 문수봉 -> 대남문 -> 북한산구기분소 잔뜩 웅크린 무거운 하늘 아래 똑같이 무거운 몸과 다리다. 일기예보가 딱 맞아 폭우가 내리길 지난 밤 부터 그렇게 바랬는데 가는 가랑비 한두방울.. 다산책방/山山山 2013.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