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왕국 슈리성 슈리성은 터만 남았고 나머지는 다 최근에 복원되었다 한다. 중국에 가서 흔히 볼수 있었던 붉은 건물이다. 비가 올듯 말듯 바람이 불어 늦가을 날씨다 쌀쌀하다. " 언니 치마 잛은것 같아 뒤에서 내가 안보이게 해줄께" 둘이서 종일 깔깔대고 다닌다. 보수공사가 한참이다. 성곽 주변은 .. 해외/여행 2014.06.13
류큐무라 민속촌 민속촌에 들어서자 공연이 시작되고 있다. 오키나와 상징 수호신 시샤 탈이 먼저 보인다. 가까이 다가와서 턱을 번쩍 들고 딱~~ 소릴내고 사라져 버리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물소를 이용해 사탕수수로 설탕을 만드는 모습을 재현한다. 물소을 만지라고 손짓을 해서 예슬이와 함께 만져본.. 해외/여행 2014.06.13
오키나와 - 츄라우미 수족관 가족 20주년 기념 여행 해외여행으로는 처음으로 자유여행을 했다. 자유여행은 자유를 누리기 위해 복잡한 수속과정을 일일히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번거로운것을 너무 싫어해서 한사코 반대했다. 여전히 이 여행에서는 객이되어 따라다닌다.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아.. 해외/여행 2014.06.13
2박 3일 숲속 즐기기 꿈에 그리던 2박 3일간 숲속 즐기기 였다. 그냥 새소리만 들어도 그냥 물소리만 들어도 왜 이리 하루가 훌쩍 가버리는지 훌쩍 훌쩍 아쉽다. " 우리 1박 2일은 너무 짧아! 2박 3일로 한번 가자 " 하루 늘어났는데 겨우 세끼 늘어 났는데 배낭무게는 왜 이렇게 무거워진걸까? 부들 부들 길지도 .. 다산책방/山山山 2014.06.10
담양 죽녹원 햇살에 그려진 죽영이 아름답다. 이상기온인지 한여름 기온이 계속된다. 티비에서 보고 가고 싶은곳 1순위인 담양 죽녹원에 드디어 왔다. 친구가 준 죽순맛에 흠뻑 빠져 죽순철만 되면 마음이 달아올랐는데 여태 와보질 못했다. 죽순길을 걷다가 그리운 분의 향기를 느낀다. 아~~ 오월, 그.. 다산책방/訪訪訪 2014.06.09
뽕잎차 한잔 2박 3일간 푸른 숲에서 뒹굴다 지쳐 오디를 따먹다 짬을 내어 뽕잎을 땃다. 은근 더딘 뽕잎따기가 영 힘들다. 키큰 뽕나무가 야속하기도하고... 비소식에 서둘러 하산하느라 몇장 따지를 못했다. 그런데 하산길 내내 뽕나무가 길 옆에 지천이다. 산뽕의 작고 작은 오디는 달고 달기도 하다...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4.06.09
파릇 파릇 새싹 화분 영양제를 구입하는데 덩달아 호기심으로 새싹 씨앗과 새싹 채반을 주문했다. 지난주 월요일 아침에 무순과 알팔파 씨앗을 물에 불린 후 심었다. 앗~~~ 그리고 나서 생각하니 6월 4일 선거일이라 사무실에 안나오는 날이다. 발아 하기전 햇볕을 피하는게 좋다하여 검은 막으로 꽁꽁 싸..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4.06.09
생일 맞이 다예가 작년부터 생일날 미역국을 끓여준다. 스스로는 생일날 미역국을 직접 끓여서는 안먹겠다는 선언에 부랴부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미역국을 끓여 내 놓는다. 엄마의 입술은 내가 책임진다? 다예의 선물은 항상 과분하다. 선물을 마련하고 꾸미는 데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지만 한달 ..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4.06.05
사전투표 하는 날 부재자 투표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하고 부재자 투표일에 두꺼운 봉투를 가지고 투표소에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처음 해보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할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간접 민주주의에서 몇년에 한번 꼴로만 겨우 할.. 생각의 좌표/오늘 느낌은? 2014.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