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의 카르멘
귀에 익은 선율이 많아서 감정이입도 잘되고 몰입이 된다.
1800년대의 집시여인 카르멘
지위도 대접도 받지 못했던
집시여인의 불꽃 같은 삶
사랑도 내 맘따라
선택도 내 맘따라
"트랄랄라~~ 트랄랄라~~"
당당하게 황홀하게 삶을 스스로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다.
" 당신은 명령을 받았죠? 하지만 명령대로 안할거에요
내가 하지 말라고 할테니까?"
이런 말이였나?
오히려 지금은 호세같은 남자가 악당이다.
시들어버린 사랑에 목숨걸고
" 너 죽고 나 죽자"
예나 지금이나 진실한 사랑은
자유
그녀가 죽기 바로 전까지 외치던
"Freedom" 을 지켜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