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헤지스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왕좌의 게임을 보질 못했다. 흐린 안개낀 날씨에 더 멋진 풍경이 되는데 여행중에 늘 흐리다가 이날은 활짝 개었다. 다크 헤지스 길 끝에 성같은 집이 있다. 예이츠 기념샵에서 같이 산 모자를 썼다. 해외/트레킹 2019.10.31
삼정산 암자길(10월26일~27일) 15년 만에 올라가는 영원사 이다. 도솔암을 지나치고 칠암자기를 시작했다. 영원사는 앞 마당 주차장 공사중이였다 작은 트럭이 흙을 나르고 있었다. 도시가 변하는 것처럼 산중도 올때마다 변해가고 있다. 백초월 스님이 낯익었는데 그 이유가 생각났다. 진관사템플스테이에 참가한적이.. 다산책방/山山山 2019.10.30
황매산(10월25~26) 가을을 풍성하게 즐기고 있다. 영알의 억새를 보고 황매산의 억새를 본다. 몸이 가을을 맞이하느라 통증이 가득하여 마음이 자꾸 울적울적 하였다. 산으로 가자! 몸과 맘을 달래려 산으로 가자! 봄과 여름을 지나고 인생의 가을을 맞으려 가자! 산은 언제나 옳다. 환희 고독 독립 고립 ... .. 다산책방/山山山 2019.10.30
영남 알프스 산행들머리 배내고개에 섰다. 산행의 시작은 항상 두근거림이 있다.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기대하는 두근거림과 무거운 배낭을 지고 오르막 내리막길을 숨차게 걸어 갈때의 두려움을 동반한 두근거림이 있다. 1일차 - (단풍사색길) 배내고개-능동산-샘물상회-천황산 2일차 - (.. 다산책방/山山山 2019.10.14
하드리안 성벽 트레킹(잉글랜드) 홀트위슬 마을 중심부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타에 들러 하드리안 월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AD117년 로마 황제 하드리아아누스가 로마전선을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지어졌다고 한다.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었다. 로마가 영국에서 떠난 후에는 스코틀랜.. 해외/트레킹 2019.10.08
가야산(서산) 두번째 참살이 산악회 나들이다. 자주 만나지 못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서 좋다. 산행시간 만큼이나 휴식시간이 길었다. 석문봉 아래에서 홍어회 무침, 매운닭발, 부침개 등등 참 배부른 산행이였다. 피곤하다. 10월5일 속리산, 10월6일 가야산 연속 산행이고 그 전주는 울산암 .. 다산책방/山山山 2019.10.08
속리산 문장대 2019.10.07. 화북 오송 주차장을 들머리로 안개속 산행을 시작했다. 문장대 오르는 길 이름이 할딱 고개이다. 가을이라 생각했는데 한 여름 처럼 덥다. 땀이 구슬 구슬 비오듯 떨어져서 얼굴이 세수한 사람 같았는데 손수건을 머리에 둘렀더니 땀을 흡수해서 한결 편하다. " 사진 찍을 때는 .. 다산책방/山山山 2019.10.08
금수산 (충북 1,061m) 2019. 9. 1 상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바로 금수산 정상으로 올랐다. 여러번 오른 산이지만 늘 처음처럼 느끼는 것은 길치의 장점이 아닐까? 영숙 언니와의 인연으로 참살이 산악회를 처음 따라왔다. 참살이로 이끌어준 영숙 언니는 심하게 넘어져서 무릎이 다쳐서 상학 천주차장으로 가서 .. 다산책방/山山山 2019.10.04
퀴랑 트레킹 (isle of skye) 양떼가 아니고 한마리 두마리 양들이 사는곳이다. 사방을 둘러봐도 사람의 흔적 하나 보이지 않는다. 스코틀랜드 풍경은 연두빛으로 넓고 넓다. 한국에서는 어딜가나 나무로 뒤덮인 산인데 이곳에서는 풀 한포기도 반가울 만큼 황량하다. 사람보다는 반지의 제왕에서 나올법한 투박한 .. 해외/트레킹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