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책방/山山山

초암산

소연(素淵) 2021. 5. 4. 11:03

여전히 꽃은 아름답게 피고

하늘은 흰구름 두둥실 날고 파랗게 빛난다.

슬픈 마음은 즐거움에 머물지 못하고

자꾸만 자꾸만 꽃밭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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