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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트레킹30

산티아고(폰페라다-비아프랑카 델 비에르소 30.7km) 2016년 9월13일 ~9월 24일의 여정으로 폰페라다에서 산티아고 델 콤포스텔라(224km)까지 걸었다. 인천공항(9월13일 12:45분)에서 마드리드(9월13일 19:05분)공항에 도착했다. T1에서 무료셔틀 세르카니아스 renfe 이용하여 T4로 이동하여 지하철 8호선 종점(누에보스 미니스테리오스역)까지가서 Hospital infanta Sofia 방향으로 타서 차마르틴 역에서 하차하였다 차마르틴에서 22:14분에 기차를 타고 폰페라다에 새벽 04:31분에 도착하였다. 폰페라다에서 비아프랑카 델 비에르소 까지 30.7km를 걸었다. 서울에서 부터 마드리드 까지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또 밤새 기차를 타고 박 배낭을 메고서 하루종일 걸었다. 알베르게에 도착할 즈음은 발이 퍽퍽해서 잘 걸어지지가 않았다. ㅣ 2021. 5. 25.
라우가비구르 트레일4일차(Emstur to porsmork) 새벽 4시기상을 하여 5시에 출발을 했다. 온통 검은 흙빛이다. 백야라 밤이 기억에 없다. 별빛도 본적이 없다. 늘 해가 중천에 떠있다. 새벽부터 자정까지 아주아주 긴 시간 깨어있었다. 비몽사몽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젖은수건이 마르질 않아 배낭위에 올렸다. 4박5일 마지막날이라 배낭속.. 2019. 11. 22.
라우가비구르 트레일3일차(Alftavatn to Emstur) 이제까지 살면서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며칠째 나무 한그루 없는 별나라 같은 지역을 걷고있다. 이끼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이 빚어 지다니 감탄하느라 하루하루가 달려간다. 3일을 걷는 동안 풍경이 계속 바뀐다. 푸른 이끼, 간헐천, 무지개색 흙, 검은 흑, 모든.. 2019. 11. 21.
라우가비구르 트레일 2일차(Hrafntinnusker to Alftavatn) 유황냄새와 화려한 이끼를 바라보면 걷기를 시작했다. 8월2일 이라 협곡의 눈은 거의 녹아있었다. 화려한 이끼산이 숨막히게 아름답다. 고도 1100m에서 550m로 내려가는 길이라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 날씨는 개인듯 싶으면 흐려지고 흐린듯 싶으면 다시 맑아진다. 빙하가 녹은 물이라 차갑.. 2019. 11. 21.
라우가비구르 트레일 1일차(Landmannalaugar to Hrafntinnusker) 아이슬란드가 물건값이 비쌌지만 울 비니랑 버프를 샀다. 행운의 목걸이도 샀다. BSI Bus BSI Bus Terminal에 짐을 맡기고 버스를 타고 란드마날라우가르에 가는길 처음보는 황량함에 들뜬 마음이다. 태초의 지구 모습을 보는것 같았다. 산장에 도착 산장중에 가장 아름다웠고 노천 온천이 있어.. 2019. 11. 13.
로즈베리 토핑(Roseberry Topping) 잉글랜드 북동부 지역 클리블랜드 지역에 있는 작은 산이다. 봉우리가 스위스의 마테호른을 닮았다 황무지(무어) 이번엔 도토리를 따라 걸었다. 2019. 11. 6.
자이언트 코즈웨이 (Giant's Causeway) 북아일랜드의 주상절리 해안가이다. 6,000만년전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주상절리가 4만개에 이른다고 한다. 벌집처럼 원형으로 수축하면서 깔끔한 6각기둥 모양으로 되지만, 실제로는 3~7각형의 다양한 기둥들로 만들어졌다. 물과 만나 급격히 굳어지면서 생겨났다. 고대에는 이런 지질학 .. 2019. 11. 5.
다크 헤지스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왕좌의 게임을 보질 못했다. 흐린 안개낀 날씨에 더 멋진 풍경이 되는데 여행중에 늘 흐리다가 이날은 활짝 개었다. 다크 헤지스 길 끝에 성같은 집이 있다. 예이츠 기념샵에서 같이 산 모자를 썼다. 2019. 10. 31.
다이아몬드 힐 무작정 달렸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미쳐 따라오지 못할만큼 죽을힘을 다해 올랐다. 201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