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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冊冊冊38

28자로 이룬 문자 혁명 훈민정음 28자로 이룬 훈민정음 책을 읽을 때는 훈민정음 창제를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이념에 대해 치중하기보다는 세종의 넘치는 리더쉽 부분과 그의 천재성에 대해 감탄과 존경을 보냈습니다.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은 달리 표현한 필요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책을 읽을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공.. 2010. 7. 27.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실내를 벗어나면 금방 더워지는 7월 한여름 밤의 꿈... 오늘 참석자분은 세사람 짜르르님, 다사니님, 그리고 저 산사랑입니다. 독서토론 대상으로 선정된 책은 하인리히 뵐의 ꡔ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ꡕ입니다. 1975년 독일작가 하인리히 뵐이 지은 책이며 하인리히 뵐은 그 시대의 문화, 사회.. 2010. 7. 14.
노무현이 꿈꾼 나라 독서클럽 회원을 만나러 가는 날은 발걸음이 빠르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길고 매섭고, 끈질기게 봄을 가로 막더니 벌써 여름기운이 나를 잡아 당긴다. 참석자는 미드므로, 호롱불1, 느티나무사랑, 다사니, 지노마드, 토토의눈물, 짜르르, 필리아, 산사랑 모두 아홉명이다. 아쉬운 마음...조금 들었다 어.. 2010. 6. 9.
운명이다. 운명의 의미를 찾아본다. 내가 익히 알고 있던 그 운명(運命)이란 글을 검색해본다. " 인간의 의도나 일을 포함하는 우주 전체가 인간의 의지와 관계 없이 움직이기 어려운 궁극적 결정에 의해 규제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 그 인지(人知)를 초월한 힘." 이란다. 노무현 대통령을 떠나보낼수 밖에 없는 그 .. 2010. 5. 20.
노랑개비 5월 11일 화요일 독서모임은 5명이 참석했다. 2시간 30분에 걸친 토론 시간은 다섯명이 구체적으로 자세히 이야길 할 수 있는 즐거운 지식을 흡수하는 시간이였다. 노짱님의 사랑이 마련해주신 만남의 자리 이자리는 항상 나를 겸손케하고 감동하게 하고 다시 한걸음 나아가게 한다. 참석자: 노브레이크.. 2010. 5. 12.
생각의 좌표 책에 관한 토론보다는 독서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더 많이 의논했습니다. 1. 독서에 대한 부담감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정하지 말고 나오는 분들이 권하고 싶은 책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좋겠다 - 내인생의 책 ... 2. 주제발표, 토론, 독후감발표, 베스트 독후감 선정, 3. 선물 .. 2010. 3. 9.
삼성을 생각한다 2007년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이 담긴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기자회견문이 발표되고 세상은 한동안 들끓었다. 삼성의 불법,탈법, 편법의 벽은 마치 달걀로 바위를 치는것 처럼 견고하였지만 바위에 누렇게 말라 붙어있는 얼룩은 삼성도 결코 제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불의한 양심에도 진.. 2010. 2. 16.
진보의 미래 2월 1일 월요일 독서모임은 4명이나 모여서 단란한 모습이였다. 독서모임이 달의 첫날 1일이다 보니 참석하신 분들이 예상보다 적어서 클럽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공모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참석자: 노브레이크, 첫마음, 미드므로, 산사랑 토론 내용 1) 『진보의 미래』(노무현 저) 책의 내용은 .. 2010. 2. 4.
성공과 좌절 1부 : "성공과 좌절"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토즈에서 만난 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정치색이 유별난 이들이 아니였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전 까지는 노무현 비난에 동참하기도 했으며 정치에 관심을 두지도 않았고, 참여정부에 대한 신념도 없었다고 한다. 물론 나역시도 그냥 조용히 다른이에.. 2009.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