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화요일 독서모임은 5명이 참석했다.
2시간 30분에 걸친 토론 시간은
다섯명이 구체적으로 자세히 이야길 할 수 있는
즐거운 지식을 흡수하는 시간이였다.
노짱님의 사랑이 마련해주신 만남의 자리
이자리는 항상 나를 겸손케하고 감동하게 하고
다시 한걸음 나아가게 한다.
참석자: 노브레이크, 첫마음, 미드므로, 노짱님과효리, 산사랑
『생각의 좌표』(홍세화 저) 의 책 내용
내 생각이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나?
라는 자기성찰과 사회비판의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1) 생각의 창조과정은 사회화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독서, 토론, 직접견문 그리고 이 3가지 생각들이
내의식안에서 종합되어지는 성찰의 과정을 통해서이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생각의 주체가 아니고
주입되어지는 객체이며 대상으로 격하된다.
2) 단절된 제도교육은 지적인종주의를 내면화하여
경쟁과 차별을 부추기는 것을 먼저 배우고
더 나아가 차별과 억압을 익히는곳이된다.
또한 미디어는 자본의 논리가 관철된 지배세력의 이념,
욕망체계로 이루어져 주체적 의식결여,
더 나아가 주체적 의식형성 방해로
보통사람들은 지배세력에 대한 복종의 자발성을 갖게 된다.
3) 인간의 존엄성을 향유하는 사회인가?
그 선위의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소중한 오늘이 없다.
경쟁과 불안으로 연속되어지는 삶은
10대에게는 암기, 문제풀이 능력만을 외우게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척도가 존재, 문화가 아닌
소유, 경제, 물신주의에 빠지게 한다.
4) 현재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
교육(양육), 건강, 주거, 노후, 일자리 등
5) 현실사회가 20%가 지배하는 이유
조중동과 한나라당의 지지등으로 80%중 자기배반,
진보의 분열,
적극성 대신 소극적 무관심,
미래의 기대치로 오늘의 나를 배반하는 선택을 하게된다.
5)교육이란?
주체적 자아
진정한 자유인 형성
토론
미드므로님이 깨알같은 글씨로
마인드맵 프로그램(문서로 올려주시길)을 사용하여
인간몰이란 주제어로 말문을 열고...
역시 혼자 책을 읽고서 감탄만 하고 지나갔던 부분에 대해
더 심도있게 토론 할 수 있었다.
1) 우리가 당한 세뇌는 무엇인가?
우리도 모르게 맹신하고 있는 것들(사고나 관념) - 물질만능주의, 경제, 언론, 서적, 정부통계, 나는 옳다.
2) 탈 이념화 - 우리가 버려야 할것들 - 성공신화, 성공이 개념, 편리성, 자기부인
3)창의성 - 버림으로, 지움으로 시작, 역지사지
4)분별력을 갖기위한 방안 - 오래된 미래, 자기부인(삶 자체의 회개), 성품훈련(개념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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