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가 안보는 사이에
넷이 전부 숨었다.
당황한 모모가 정신없이 찾아온다.
강아지랑 함께하는 숙소가 적어서
네사람이 모두 가족 여행을 가는게 힘들었다.
마지막이 7년전 하와이였고
그 뒤로는 예슬이랑 아빠랑, 나랑 다예랑, 또는 나머지 셋이랑
나눠서 계획을 잡았다.
모처럼 함께하는 여행이다.
강아지 동반 숙소는 너무 부담이다.
이런걸 안주고 가격을 낮추면 어떨까?
모모의 표정이 주인공이다.
더 위크앤 리조트는 특별히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 잘 되어있다.
놀이터에 적응을 안하고
우리만 졸졸 따라다닌다.
물기를 싫어하는 모모는 계속 안아달라고 떼를 쓴다.
바닷가를 열심히 뛰어 다니는 모모를 상상했는데 영 아니다.
모모는 익숙한 곳이 좋은가보다.
아빠 따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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