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책방/訪訪訪

모모랑 을왕리해변

소연(素淵) 2021. 11. 4. 15:40

 

모모가 안보는 사이에

넷이 전부 숨었다.

당황한 모모가 정신없이 찾아온다.

강아지랑 함께하는 숙소가 적어서

네사람이 모두 가족 여행을 가는게 힘들었다.

마지막이 7년전 하와이였고

그 뒤로는 예슬이랑 아빠랑, 나랑 다예랑, 또는 나머지 셋이랑

나눠서 계획을 잡았다.

모처럼 함께하는 여행이다.

강아지 동반 숙소는 너무 부담이다.

이런걸 안주고 가격을 낮추면 어떨까?

모모의 표정이 주인공이다.

더 위크앤 리조트는 특별히 강아지를 위한 공간이 잘 되어있다.

 

 

 

 

 

 

 

 

 

 

 

 

 

 

 

놀이터에 적응을 안하고

우리만 졸졸 따라다닌다.

 

 

물기를 싫어하는 모모는 계속 안아달라고 떼를 쓴다.

바닷가를 열심히 뛰어 다니는 모모를 상상했는데 영 아니다.

모모는 익숙한 곳이 좋은가보다.

 

 

 

 

 

 

 

 

아빠 따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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