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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책방/山山山

오산 사성암

by 소연(素淵) 2023. 3. 30.

오산 사성암 죽연마을 마을버스 무료주차장에서 버스(왕복요금3400원)를 타고  올라왔다
택시로 올라갈수도 있는데 왕복요금이 12000원이다.

사성암에 도착하니 기암절벽 위에 있는 약사전을 비롯한 암자를 보며 감탄을 했다.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 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있으며 원효 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108배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셔틀 버스를 타고 다시 내려가야 해서 꾹 참고 삼배를 올렸다.

 

공사중이여서 소원바위쪽으로 가지 못했다.

오산을 향하여 으랏차차~~~

진달래가 피어나기 시작한 초봄이다.

낙석이 떨어지기 쉬운 곳이라 조심스럽다.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으로 유명하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미세 먼지가 많아서 시야가 좁아서 아쉬웠다.

오산이 블랙야크 인증장소였다.

보너스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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