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지방은 장맛비가 내리는데
인제 원대리는 청명한 하늘이다.
장맛비로 자작나무숲 초입길이 망가져서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눈이 맑아진다.
마음도 덩달아 맑아진다.
검정, 흰색, 초록색으로 그린 수채화 처럼 푸르르다.
비가 온 뒤라서 더욱 숲이 아름답다.
하얀 빛이 난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와야 하는데 또 실패다
등산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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