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과 만들기
재료 : 밀가루, 생강, 포도씨유, 복분자즙, 달걀
늦은 저녁을 먹고 9시가 다되어서 큰 아이가 타래과를 먹고 싶다고 먹고 싶다고... 외치고 다닌다.
"그럼 반죽은 네가 해라"
밀대가 어디갔는지... 아이스와인병조차 보이지 않고,,,
결국 다 써가는 랩을 이용하여 반죽을 밀었다. ㅋㅋ
밀가루, 복분자, 녹차를 이용해서 세가지 만들 계획을 했지만 복분자까지 하고 나니 너무너무 힘들어서...두가지 재료만 사용하였다.
복분자 타래과
세 모녀가 늦은밤.... 각기 좋아하는 모형을 만든다.
기본 타래과 모양을 위한...
세군데 칼집을 내고 바깥쪽으로 뒤집어 준다.
모양틀을 이용하여 찍어주어도 재미있다.
기름에 튀겨준다... 식힌후 2번 튀기면 더 바삭바삭 맛이 있다.
시럽은 꿀, 조청을 사용하여 미리 한번 끓여놓는다.(너무 진하면 설탕과 물을 넣어주면 묽어진다.)
타래과 꿀속에 쏘옥 빠지다.
오후 11시가 다 되어서야... 맛있게 먹는다....(살들이 몰려온다)
튀겨보니 크기가 세배가 되어서 세접시가 넘는다...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잠들고 말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큰아이가 지퍼백에 이쁘게 담아놓아서 작은 감동...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