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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69

회픈의 랑고스틴 맛집 Humarhöfnin Veitingahús 호픈에는 맛있는 바닷가재 전문점이 많은데 10년전에 이곳을 다녀오신 선배가 적극 이곳을 추천했다. 특히나 테일맛이 좋다고 해서 테일을 시켰다. 처음에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한국보다는 맛도 좋고 양도 많았다. 놀란이유는 선배가 보내준 가격의 가격이 조금 다운되었다는 것이다. 10년전보다 더 싼가격이니 물가변동이 정말 적은 곳이다. 갑각류를 워낙 좋아하고 맛과 가격이 훌륭해서 회픈에서 1박 일정이였지만 다른 바닷가재 맛집도 궁금하여 2박을 하였다. 바닷가재 맛에 반하여 하루 더 묵어서 찾아간 파쿠스이다. 특이하게도 1층은 손님 대기석이였고 2층이 식당이였다. 기다리면서 맥주를 마실수 있어서 좋았다. 바닷가재 맛은 첫집이 내 입맛에는 맞았다. 이곳은 스프가 맛.. 2021. 11. 9.
세이디스피요르 마을 아이슬란드 여행을 계획하고 나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를 여러번 봤다. 그 길이 세이디스피요르로 향하는 길이다. 물론 우리는 차로 이곳을 왔다. 마을 입구에는 그가 왔었던 호텔이 있다.( 빌려온 사진)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난 후 곧바로 마을의 맥주 팝에 왔다. 맥주병의 무늬가 무지개 문양이다. 저 멀리 블루쳐치 교회가 보인다. 빙하로 만든 맥주라 맛이 좋은건가? 정말 맛있다. 자꾸만 맥주를 주문했다. 아이슬란드의 술값은 엄청 비싸다. 맥주 한병에 16000원 이상이였다. 술도 일반상점에서는 팔지를 않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허가점에서만 팔아서 자연스럽게 절주가 되었다. 알딸딸 ~~~ 평소에 말이 없는 재성씨도 이탈리아 청년들을 만나서 한껏 수다를 떨었다. 모두 짧은 영어 실력이라 무난하게 즐겁게 .. 2021. 11. 9.
스나이펠스요쿨 국립공원 해변 아이슬란드 전설속에 나오는 거인상이다. 등산화 줄이 얽혀서 하늘을 날랐다. 무릎이 시큰거렸다. 조심조심 다녀야 겠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가장 서쪽 지역은 왼드베르다르네스(Öndverðarnes)이다. 깎아지른 듯 그림처럼 펼쳐진 주상절리 검은 절벽이 아름답다. 이 절벽의 이름은 스뵈르튀로프트(Svörtuloft), 검은 천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스나이펠스요쿨 화산에서 흘러나온 뜨거운 용암이 바다로 흘러내려가며 식어 생성된 화산암 지형이다. 대서양의 거친 파도에 의해 외부 암반층이 부서져 내려 현재처럼 수직으로 깎인 듯한 모양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바다 쪽에서 바라본 절벽은 스뵈르튀로프트로 불린다. 아이슬란드 지명이나 이름은 너무 길고 어려워서 금방 잊어버린다. 함께하는 여행은 늘 즐겁다. 혼자해도.. 2021. 11. 9.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아이슬란드는 온천욕의 천국이였다. 거의 가는 곳마다 노천탕이 있었다. 블루라군은 유명한 곳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복잡했다. 오히려 작은 마을에 알려지지 않은 호수를 낀 노천 온천이 훨씬 좋았다. 머드팩을 머리에 하면 머리카락이 부스스해진다. 2021. 11. 8.
키르큐펠산(Kirkjufell) 스나이펠스네스반도(Snaefellsnes)의 키르큐펠산(Kirkjufell)은 보는 각도에 따라 갖가지 모습으로 보인다. 나사못 처럼 회전이 된 봉우리를 보고 맴돌산으로 별칭을 불렀다. 하늘과 호수가 어울어진 멋진 모습에 다른 설명이 필요없었다. 하룻밤을 보낸 곳이다. 2021. 11. 8.
스나이펠스외쿨 스나이펠스외쿨은 아이슬란드 서쪽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에 있는 성층 화산이다. 정상에 빙하가 있다. 원래 이름은 스나이펠스지만, 동명의 산이 있기 때문에 구별하기 위해 스나이펠스외쿨이라고 부른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서쪽에 있다. , 쥘 베른의 소설 《지구 속 여행》 에 등장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지구의 중심의 지하 입구를 이 산에서 찾는다. 스나이펠스외쿨 주변 일대는 스나이펠스외쿨 국립공원으로 볼거리가 많았다. 2021. 11. 8.
휘트비(Whitby)관광 영국에서는 늘 피시 앤 칩스 요리를 먹었다. 언덕길을 올라가면 캡틴 제임스 선장의 동상이 나온다. Whalebone Arch(고래뼈 아치) 멀리서 휘트비 애비 수도원이 보인다. 2021. 11. 4.
화이트 크로스 베이 공원 영국의 윈더미어 호수지역이다. 백조를 가까이 보니 하얀 기러기처럼 보인다. 동화책에 백조의 호수를 아이들한테 읽어주면서 백조를 상상하곤 했는데 직접보니 큰 오리다. 관광지에 사는 백조라 사람을 두려워 않고 잘 따른다. 2021. 11. 4.
아일랜드 캐릭 어 리드 옛날에 연어를 잡는 어부들이 지은 20미터 길이의 로프 다리를 다시 만들어서 관광객에게 유료로 개방했다. 공중에서 흔들거리는 다리는 고소공포증이 없는 내게는 참 재미있었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푸른 바다가 너무나 아름답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다리중 하나라는데 그런 느낌은 없었다. 휴일이라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려 있는게 흠이였다. 202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