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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스나이펠스요쿨 국립공원 해변

by 소연(素淵) 2021. 11. 9.

아이슬란드 전설속에 나오는 거인상이다.

 

등산화 줄이 얽혀서

하늘을 날랐다.

무릎이 시큰거렸다.

조심조심 다녀야 겠다.

 

 

스나이펠스네스 반도의 가장 서쪽 지역은 왼드베르다르네스(Öndverðarnes)이다.

깎아지른 듯 그림처럼 펼쳐진 주상절리 검은 절벽이 아름답다.

이 절벽의 이름은 스뵈르튀로프트(Svörtuloft), 검은 천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스나이펠스요쿨 화산에서 흘러나온 뜨거운 용암이 바다로 흘러내려가며 식어 생성된 화산암 지형이다.

대서양의 거친 파도에 의해 외부 암반층이 부서져 내려 현재처럼 수직으로 깎인 듯한 모양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바다 쪽에서 바라본 절벽은 스뵈르튀로프트로 불린다.

아이슬란드 지명이나 이름은 너무 길고 어려워서 금방 잊어버린다.

 

 

 

 

 

 

 

 

 

함께하는 여행은 늘 즐겁다.

혼자해도 즐겁다. ㅎㅎ

 

쓰기도 어렵다.

스뵈르튀로프드 등대이다.

주황색이 주변과 잘 어울린다.

아이슬란드의 하늘과 구름은 천혜의 자원이다.

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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