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책방/山山山

마라도

소연(素淵) 2025. 3. 26. 17:00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섬 마라도에 첫발을 딛었다 

아~~~ 기억이 안난다. 무슨 비였는데 

방풍 나물이 푸르르다.

블랙야크 섬앤산 100 인증이다. 
대한민국최남단 비이다.

마라도에 짜장면 집이 이렇게 많다니 깜짝 놀랐다.
어디로 갈까나?
짜장면 맛없다고 먹지 말라 하지만 그래도 먹고 싶은 이 마음...

맛있구만.

해물 한접시 3만원이다.
해녀가 직접 따와서 현금을 지불하고 먹는다.

해물안주에는 당연히 쐬주지요...
낮술은 위험하다던데 땡기는 것은 어쩔수 없다.
오른쪽 눈에 다래끼가 생겨서 약을 먹고 있는데 약대신 소주로 소독하기로 했다.

백년손님에 출연했던 해녀집에서 먹었다.

마라도에 있는 최남단 해수관음상이 있는 절이다.

익살스러운 하루방

아기자기하게 꾸며논 마라와플 집
젊은 여사장님을 기대 했는데 
멋진 어르신 사장님이 맛있는 햄 치즈 와플을 구워주셨다.
생크림과 쨈이 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맛이다.

한국 최남단 마라도 등대에 숨은 나

백년초가 절벽에 자생하고 있다.

 

 

 

 금릉해수욕장이다.
나 하와이에 온건가?
늘씬늘씬 야자수가 시원스럽게 서 있다.

일몰이 예술이다.
야자수 사이로 일몰을 바라보니 색다른 맛이다.

 

 

 

 또 다른 누렁이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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