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선 만항재(108-27 정암사 수마노탑)

소연(素淵) 2024. 9. 13. 21:06

 

하늘말 나리이다.
네잎 클러버 처럼 꽃이 네개가 피었다.

만항재 야생화 꽃 축제 기간이였다.
해설사가 야생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산을 오르다보니 반복적으로 보는 야생화가 많아서
이름을 물어볼때 잘 맞춰서 칭찬을 많이 받았다. ㅎㅎ

막 피어나는 달걀버섯이다.
정말 완숙으로 삶은 달걀모양이다.
네로황제가 금과 맞바꿀 만큼 맛있다는 버섯이라는데 내 주위에 먹어본 분은 아직 없다.
활짝핀 버섯안에는 벌레가 가득했던걸 본적이 있다. 벌레가 많을만큼 달콤한걸까?

옷 색이 동자꽃 색깔과 같은 주홍이다.

축제장에서 번호판 만들기중이다.

내가 욕심이 많은걸까? 
난 재성씨랑 따로 만들고 싶었는데 협조를 안한다. ㅎㅎ

 

노루오줌 냄새가 난다고 해서 노루오줌이다.

특별 제례를 지낸다. 이렇게 돼지를 통째로 상에 올린것은 처음본다.
떡과 전을 나눠주는데 줄이 엄청 길어서 포기했다.

이 길을 쭉 따라가면 야생화축제를 하는 마을이 나온다.



조금씩 내리는 가랑비를 맞고서 드뎌 마을로 내려왔다.

 

 

마을주민들의 축제이다. 

다들 서로서로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고 반가워 한다.

축제 프로그림으로 엣센셜 오일로 치유의 향기가 있는 스프레이를 만들었다.

일만원짜리 부페이다.

재성씨는 대만족이다. 

막걸리 한잔하면 딱 좋은데 안타깝게도 축제 첫날이라 술이 준비가 안되었다 한다. 

오후에는 이곳에서 어떤 행사를 할까? 궁금했지만 오래 있지는 못했다.

 각 지역축제가 한창이다. 서울도 각 구마다 페스티발이라며 갖가지 행사를 한다.

유명가수를 초청하는 등 구민을 위한다며 엄청난 예산을 들여서 행사를 한다.

그런 큰 축제보다는 가까운 동 주민들이 모여서 벌이는 각 마을마다 특색있는 행사를

예산을 지원받아서 하면 더 행복한 축제가 되지 않을까?

메타세콰이어 나무 열매로 매듭팔찌를 만들었다.

야생화 해설해주시는 분이 정암사에 꼭 들리라 하셨다.
부처님의 사리가 있다는 사마노 탑에 가서 꼭 절을 하라고 하셨다.
우와~~~ 108배를 해야지
함백산에서 내려올 수 있는 곳이다.

 

정암사 적멸보궁 뒤의 산비탈에 세워진 7층의 모전석탑이다.

모전석탑이란 전탑을 모방한 탑으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 쌓아올린 탑을 말한다.

정암사 적멸보궁 뒤에 세워진 탑이다.

이곳에 자장율사가 받아온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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