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하늘하다.
"나랑 갈곳이 있어서 광사로 와줘
꿈꾸는 별 책방에서 만나"
" 나와 같은 날 태어난 작가의 책을 만나보세요"
음력 5월6일이 생일인 나
물론 90년생이고 양력 생일인 작가는 엄밀히 말하면 전혀 다른 날이다.
그러나
2022년 6월4일은 작가와 내 생일이 같은 날이다.
멋진 아이디어다.
birthday blind date book 컨셉에 맞춰
선물하는 이도 받는 이도 이 책의 내용과 작가를 알지 못한다.
두근두근 포장을 풀었다.
우와아~~~ 열정인이다.
2차까지 마치고 늦은 시간 책방으로 다시 갔다.
문이 책모양이다.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닫힌 문을 보니 즐거워진다.
기분이 좋다 좋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