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살면서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며칠째 나무 한그루 없는 별나라 같은 지역을 걷고있다.
이끼만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이 빚어 지다니
감탄하느라 하루하루가 달려간다.
3일을 걷는 동안 풍경이 계속 바뀐다.
푸른 이끼, 간헐천, 무지개색 흙, 검은 흑,
모든 것이 새롭다.
한번 보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것 같다.
첫번째 강은 다리가 있어서 다행이다.
근처의 빙하가 녹으면서 거센 강이 되었다.
물살이 세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하고
몹시 차가워서
빨리 걸어야 한다.
라면으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는데
계속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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