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 (충북 1,061m)

2019. 9. 1

  

상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바로 금수산 정상으로 올랐다.

여러번 오른 산이지만 늘 처음처럼 느끼는 것은

길치의 장점이 아닐까?

영숙 언니와의 인연으로 참살이 산악회를 처음 따라왔다.

 

참살이로 이끌어준 영숙 언니는 심하게 넘어져서 무릎이 다쳐서

상학 천주차장으로 가서 같이 산행을 못했다. 

 

용담폭포를 알리는 커다른 표지석 아래서 사진은 찍었지만

정작 용담폭포쪽으로 올라가지 못했다.

망덕봉 쪽으로  가서 능선길로 금수산 정상을 가야 하는데

갑자기 등산코스가 수정되어서 바로 치고 올라갔다.

용담폭포 표지석 아래서 잡았던 포즈가 안스럽다.

 

 

 

은미샘이랑 같이 하는 산행이라 처음 만나는 분들도 다 낯설지 않다.

금수산 정상은 날개달린 개미떼들이 점령중이다.

그나마 물지 않아서 다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