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오키나와 월드(테마 파크)

by 소연(素淵) 2014. 6. 14.

 

 

 

오키나와 월드의 뱀 공연장

살모사의 뒷모습이 인형같다.

뒤에 눈이 없다고

손바닥으로 사정없이

뱀을 후려치는

좀 끔찍한 공연이다.

 

 

땅속에는 뭐가 있을까?

뿌리가 다 지상으로 올라온것 같다.

아열대 해양성 기후인 이곳의 식물은

좀처럼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것이 많다.

 

 

 

이 엉성한 울타리를

거북이가 못나간다고?

흐흐

 

 

뱀이 왜 탈출을 못하지?

담장도 없는데

 

 

으스스한 옥천동 동굴로 들어간다.

길이가 최장 5킬로 미터에 달한다.

그중 890미터만 개방한다고 한다.

 

 

30만년 동안 생성되고

3년에 1mm로 빠른속도로 종유석이 자라고 있다.

그래선지 뾰족하기도 하고

다양하기도 하다.

 

 

중국 황룡구에서 보았던 연못같다.

지상의 연못이

지하로 내려온 기분이 든다.

 

 

환선굴에 익숙한지라

이곳 종유석은

난장판 같은 기분이 든다.

꼭 도깨비 나라에 온 기분이랄까?

 

 

언니 무서워 같이가?

 

 

시샤인형이 다양하기도 하다.

선뜻 구입하고 싶지 않는것은 이질감때문일까?

 

 

오키나와 월드는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다 보기 힘들게 넓고 다양한다.

반나절 바쁘게 다니다 보니

자세한 부분은 보지 못하고 지나치기도 많이 한다.

 

 

 

 

 

 

 

이곳이 오리온 맥주 공장이 있는 곳이야 ㅎㅎ

 

 

류큐왕국의 전통 군무 에이샤 공연장이다.

타악기의 공명과 함께 번쩍 다리를 올려 돌려서 장구를 치는 모습

큰소리의 기합, 높은 음의 고성 등등이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였다.

 

 

 

 

 

" 차렷!!!"

 

 

국제거리를 걷던중

횃불이 타오르던 레스토랑이다.

거의 70이상 대신 노인이 홀로 서빙하고 음식을 만든다.

일본음식이 양이 적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은 다 먹을수 없는 대용량이다.

 

 

중학교 시절의 추억이 생각나는

옛날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가 난다.

 

 

" 엄마 이곳은 양으로 승부하는 곳이야,

스테이크 양이 정말 대단해 "


 

오모로마치역의 면세점을 수시로 지나쳐서 4일동안 내내

국제거리를 다녔다.

 

 

'해외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메리칸 빌리지, 나키진 성터  (0) 2015.04.07
대만 여행   (0) 2015.04.01
오키나와 크리스마스  (0) 2014.06.13
류큐왕국 슈리성  (0) 2014.06.13
류큐무라 민속촌  (0) 201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