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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아메리칸 빌리지, 나키진 성터

by 소연(素淵) 2015. 4. 7.

 

벚꽃이 아름다운 나키진 성터

3월은 꽃은 떨어지고

푸르름만 가득하다.

 

정원같은 느낌이 든다.

 

 

성곽이 계단길이라

휠체어 사용을 못하고

어머님이 걷기가 불편하셔서

 충분히 구경을 못했다.

 

 

 

 

 

 

 

 

6인석이 없어서

4인석, 2인석 나눠서 아침을 먹었다.

효자 아들이 앞은 안보고

연신 뒤돌아 챙기느라 정신을 팔고 있다.

 

 

 

 

 

4일 일정 내내 쇼핑에 관심을 갖으신

아버님을 위해

쇼핑타운인 아메리칸 빌리지에 왔다.

하지만 아버님이 원하시는

일본산 명품 전지가위는 파는 곳이 없었다.

 

 

쇼핑보다는

놀이동산이나 유럽풍으로 지은

건물을 보는 구경이 쏠쏠하다.

 

 

 

 

 

 

 

3월인데 오키나와는 여전히

크리스마스 시즌처럼 보인다.

 

 

 

 

 

 

 

무리한 일정을 마칠 즈음

소낙비가 내린다.

쉽사리 그치지 않는 비때문에

호텔에 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

쏟아진 빗물과 불빛 때문에

차선이 보이지 않았다.

 

오른쪽에 앉아 운전을 하는것이

익숙지 않아서인지

일정을 마치고

방안에 들어선 재성씨 얼굴이 창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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