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갈수록 오리무중인 기분이 들뿐...
바닥까지 실망스러울때 채워진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 나의 행동을 설명, 변명하거나 하면 관계가 붕괴될 조짐"
그러면 설명하거나 변명조차 하고 싶지도 않으면 이미 붕괴된 후 인가?
붕괴의 조짐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깨어져 버린 관계란
그냥 관계가 아닌 관계의 허울이였을 뿐인가?
생각이 나란히 커 가지 않을때 점점 갈증이 느껴진다.
" 껍데기는 가라"
하나의 작품이 나올때까지
1. 최선을 다해 원 없이 표현한다.
- 스토리텔링이 되면 안됀다, 글이 천박해지고 죽는다.
2. 책을 잘 읽으려면 글을 써야한다.
3. 떠오르는 어떤 생각도 자기도 모른채 흘려보내지 말 것- 메모
4. 나만 떠오르는 번쩍이는 글, 내글, 내 이미지
5. 정복과 지배의 관계
- 말은 생각을 정복하고 글은 생각을 지배한다.
6. 생각을 글 처럼 해라
- 말은 잘하는 데 글은? 글의 논리와 말의 논리가 다르다.
말은 내 앞의 한사람, 글은 수천명이 대상이 된다.
7. 글쓰기를 그치치 말 것 - 무조건 쓴다.
- 글은 엉덩이로 쓴다.
8. 글은 본론부터 들어가고 머릿말은 맨 마지막에 쓴다.
- 주어가 없어야 좋은 글 (우리말의 매력)
9. 결론이 났을때 보여주기 (고민 할때는 보여 주지 말고 완성 된 후)
10. 글은 나이고 싶다 - 내 글을 쓰고 싶다는 노력
천재는 천재적이지 않다!
" 천재는 근면하다."
- 계속 글을 써야 글이 써진다.
- 작가의 내면으로 들어가야한다.
- 작가의 기준은 뿌리... 뿌리를 봐야 열매를 알수 있다.
- 자료를 모은다. - 종자를 모은다.
- 구성 - 챕터는 홀수로, 형식적 구조감각도 중요
- 시작이 파격적이게!
첫문장은 짧아야 한다. 억제해야 한다.
가장 간결해야 한다. 첫문장은 강하다.
다큐멘트를 넘어서 작품으로
위대한 작가는 자기소재를 넘어서 느낌과 구조가 나온다.
- 소재는 특정시대에 사로잡히고
- 형식은 시대를 통과한다.
- 단독성과 보편성은 같다.
인문학의 이념
단독성 = 보편성
특수성 / 일반성
경험은 보편에 이르는 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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