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책방/訪訪訪

겨울 제주도 풍경 (유리의성, 에코랜드...)

소연(素淵) 2012. 2. 21. 17:46

서귀포에서

차창밖으로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구름이 오락가락하여

보일듯 말듯...

정말 아름답다.

한라봉 같아 ^^*

 

롯데호텔 풍차 연못에서

신혼여행 온 기분이 난다.

 

 

올레 7코스에서 8코스 길...

 

유리의 성에서

 사방이 나다 ^^*

 

크리스탈을 찍어보는데

거울속에 우리 모습이 나온다.

 

유리 박물관이라 실내 인줄 알고서 자켓도 안입고

버스에서 내렸더니...

흐흐...추워라

완전 경칩에 튀어나온

개구리 같은 기분이다.

 

 

스릴만점의 화장실

화장실에 들어가면

바깥 풍경이 다 보인다.

옆에 사람이 서있는데

나는 볼일을 보고

이곳이

더 스릴있는 이유는

이곳 화장실 문이 고장이 났다는 것이다

 

 

 

온통 유리다.

 

여전히

하트앞에서는

어색한 모습이다.

 

이런 솟대는 처음 본다

병목을 잡아 늘려 만든 솟대

 

저 하늘은 오늘도

눈과 바람이 오락가락

정신을 빼놓는다.

 

300년 되었다는 손바닥 선인장이다.

이곳에서 선인장 차를 샀는데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전망대 휴게소

 

 

제주도의 골프장 수익성을 맞추느라

새로 만들고 조성중인 에코랜드

귀여운 열차이다.

 

제주도에 없는 것은 기차와 호수

이곳에는 두 가지가 다 있다.

 

공항에 가기전

용연다리를 건너서

용연에 왔다

남원의 쇠소깍이 생각나는 곳

바닷물과 한라산 계곡물이 만나는 곳인데

야경이 아름답다

하지만 낮에 이곳에 온다면

진한 옥빛의 용연에 빠져 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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