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역(상봉역 9시 40분 출발- 급행아님) 하차 후 상천초등학교쪽으로 나와서 상천마트 앞 정류장에서 호명호수행 버스를 타고서...
버스는 정자가 있는 쪽에서 타야한다 ㅎㅎ
호명호수에서 하차...
화요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있다
멀리보이는 지붕이 양수발전소 박물관?... 기념관?
조각공원과 미로공원을 조성해놨지만
미로공원 나무들이 아직 뿌리가 내리질 않아서 개방이 안됀다.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미로공원이 될까? 한 10년 후 쯤이면... 숨바꼭질 가능하겠다.
호수를 벤치에 앉아서 감상....
거북이 태양전지는 어디로 갔나?
백조만 두둥..
앞에 보이는 곳이 호명산 전망대...까페
지금은 운영을 안하고 있다.
산책을 하다
데크에 앉아 쉬기도 하고 점심도 먹는다.
소풍나오면 좋을곳이다.
미로공원쪽으로 내려오다가...
가평 6-1코스 팻말을 보고 능선아래쪽 길을 따라 내려오는길에
산뽕나무들이 ... 줄을 서있다.
발 아래 무수한 오디들...
키작은 나무옆에 서서
손가락도 빨갛게 입술도 빨갛게 혀도 빨갛게
한참 오디를 따먹었다.
이젠 푸르름이 짙어졌다.
하산길에 잣나무 숲에서 한나절을 보냈다.
멧돼지 오던곳 호명산 쉼 그곳이다...
사슴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농장이다.
더운 여름날 오르는 코스보다 내려오는 코스를 택한게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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